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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203452
    작성자 : 오동통너구리
    추천 : 5
    조회수 : 713
    IP : 172.70.***.145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2/05/08 16:34:59
    http://todayhumor.com/?sisa_1203452 모바일
    스펙의 계급화 그리고 수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지금 까지 다져온 스펙을 뉴스로 보며 우리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질런지 궁금 하기도 합니다

    수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수시가 누군가에겐 자녀의 대입을 위한 오르기 좋은 사다리기 되었지만 누군가에겐 그 사다리는 썩어 있었군요...

    수능으로 모든것을 결정 당했던 세대는 자신처럼 남은 인생이 단 하루만에 결정 되는 부당함을 겪지 말라며 새로운 제도를 선물 했지만 누군가들은 이것을 썩어가게 만들 었습니다

    제도는 이용하기 위해 존재 하지만 지금의 꼴을 보면 그래도 유지 해야만 한다 생각 했던 수시를 폐지 해야 하는 건가 하는 고민이 들정도로 썩을 대로 썩어 가고 있었습니다.

    제도가 도입 되고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등 의 대학생들의 선택적 분노가 한동훈 검증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만 보았을때
    단순히 일베 벌레 수준으로 떨어 진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 썩은 사다리로 올라간 이들이 한둘이 아닐건데 선택적 분노는 당연한 일인 거였습니다.

    조민을 부정해도 한동훈의 일을 부정하면 자신들을 부정 하니 당연 한 겁니다

    솔직히 조민이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기 외고가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지만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외고 다니던 애들도 공부 꽤나 하던 애들만 가던 학교라 거기서 중위권만 해도 의사가 되는 건 이해 되는 수준인 개인 공부의 성과와 과정에 있는 친구로 봤습니다

    그렇다 보니 제 입장에선 조민에 대한 공격은 부당 해도 한동훈 자녀의 스펙 쌓기는 좋게 볼 수가 없는 문제가 됩니다

    아 물론 애들이 뭔 죕니까 

    지새끼가 귀하면 남의 집새끼도 귀한줄 모는 부모새끼가 문제죠

    최근 외고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설명 가능 하신분 있으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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