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pan style="font-size:13px;">이런걸 세대차이라고 하는건가 봅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전 저와 제 친구들, 그리고 우리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서 느꼈던 것들을 말한겁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이재명과 윤석렬. 두 사람을 두고 누가 더 우리와 맞는지 교집합을 본게 아니라, 어릴때 했었던 손병호 게임처럼 하나씩 빼면서 절대 되어선 안되는 사람을 찾았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젠더갈등의 상황에서 누가 우리를 이해해주는게 아니라 더 크게 보고 이 사람 만큼은 절대 대통령이 되어선 안되는 사람을 봤었고 저는 이재명을 투표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제 친구들은 제 선택을 믿고 저와 함께 했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제가 왜 추해야 합니까? 제 친구들의 선택이 왜 다른 분들에게 추하다는 말을 들어야 하냐구요?</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제가 본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우리 세대와 소통하려는 노력이라도 했다면 마음 졸일거 없이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아쉬움에 대해 이야기 한거구요.</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제가 아는게 부족하니 그런 어설픔에 대해 가르침을 주신다면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지만 일베 소굴로 꺼져라. 거기 가서 싸워라. 변명하지 말라고 하신다면 전 똑같이 감정적으로 대응할수 밖에 없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저 역시 이번 선거에 대해 화가 납니다. 이성과 합리라곤 1도 없이 오로지 진영논리로 판가름이 나버린 이런 미개하고 천박한 선거결과에 화가 치밀어오릅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다음 지방선거부터 다시 차근차근 밟고 올라서서 "위선자"들을 정치판에서 끌어내릴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쓴 글입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부족한게 있다면 지적해주십시오. 다만 조롱하지 말아주세요.</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제가 뭐라고 20,30대 전부를 대변하겠습니까? 다만 젠더 이슈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라면 이런 결과가 나오진 않았을꺼란 아쉬움에 아는것도 없고 많이 모자라지만 제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글이 길다고 대충 보지 말아주십시오.</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글솜씨가 모자라 글이 길었다고 봐주세요.</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제 진심을 봐주셨으면 합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전 투표 하지 않겠다던 제 친구들을 설득해서 투표장으로 이끌었고, 제 친구들은 제 생각을 존중해서 이재명씨를 투표했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아무 생각 없는 친구들 아닙니다. 어떤게 합리적인지 판단하고 제 의견을 존중해준겁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그런 선택을 변명이라고 조롱하지 말고, 펨코 따위의 일베소굴로 가서 싸워라 내밀지 말아주세요.</span> </p> <p>비어보이는 공간이 보이면 그걸 채워주십시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