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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점점 오한이 심해지고 나중엔 마시지건 마냥 바닥에 누워서 미친듯 떨어댔습니다.
머리는 아프고 땀이 나는데, 등골은 한겨울 알통구보할때 보다 더한 추위가 후벼파는 기분이였어요.
놀란 아내가 온수매트 깔고 진통 해열제 먹고 누워있다보니 조금씩 진정이 되면서 다시 잠들었습니다. 대충 9시 정도 된거 같네요.
근데 자고 나니 다음날 새벽 5시 ㅋㅋㅋㅋㅋㅋㅋ 미친 19시간을 처잤습니다.
근데 이상하리 만큼 개운하고 몸이 가벼웠습니다. 정말 신기할 만큼 컨디션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아내는 제가 걱정이 됐는지 옆에서 쪼그린채로 잠들어있더군요.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품에 안아들고 침대 눕혀줬더니 멀쩡해진 제 모습을 보고 안심했는지 그대로 잠들었습니다.
아직 2차 접종 전이시라면 집에 타이레놀 꼭 구비해두시고, 당일날 멀쩡하다 해도 다음날 저처럼 훅 치고 들어올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1차때 별 문제 없어서 2차도 젊고 건강한 사람은 그냥 이렇게 넘어가나보다 싶었는데 이렇게 무섭게 엇박으로 치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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