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 30 욕을욕을 많이 하시던데..........

저도 옛날의 20대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갑니다 ㅎㅎㅎ 그 나이땐 그저 친구랑 놀 생각... 대학에서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 생각..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중간 기말고사 걱정으로 인한 벼락치기......등등..

정말 노는것 or 공부하는것 or 연애... 이것만 생각하기도 바빳던것 같아요 ㅎㅎㅎㅎ

그때의 저는 이인제가 정말 목소리도 멋지고 품위 있어보이고 좋아했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선거 투표도 이인제를 찍었던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당시엔 정치를 1도 모르고 살았다가 ..... 이명박 박근혜를 거치면서....

그 시박것들이 나에게 직접 피해를 입히고 그것이 투표를 잘못해서 라는걸 스스로 인정하게 되면서 저도 극도의 정치적 각성을 

한것 같아요.

정치라는게 한없이 뜬구름 같지만......내가 피해를 보게 되면 바로 반응하게 되고 그 피해가 왜 왔는지에 대해 공부를하게 되면서

정치라는 물건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가기 시작하거든요. 반대로 정치로 인한 수혜는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냥 내가 잘해서 또는 운이 좋아서 라고 해버리면 그만이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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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2030 4050을 떠나서

윤도리 아래서 어떠한 피해 또는 부당함을 느껴보고 공부하는것도 다시 일어나는데... 또는 새로운 정치적 관심꾼들을

모으는데에 좋을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수혜를 받는 분도 있겟죠 ㅎㅎ 사업체 대표라던지...검찰이라던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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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이가 이번에 진보의 표를 갈라치는덴 성공을했죠 그래도 너무 욕하고 분해 하지마시고.

실제로는 모든 진보의 표를 합쳐보면 보수보다는 많다는것에 의의를 두셨으면 합니다. <이미 윤도리 당선인데 어쩌겟어요 ㅎㅎ>

2년간 의회정치로 식물대통령 만들어놓다가 자연스레 2년 지나면 그 정체에 대해 국민이 알면서 지지율은 떨어질테니...

아니면 뭐,....0.1퍼센트의 확률로 역대급으로 잘할 수도 있으니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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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 개표 보면서........살면서 처음으로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게 이거구나........ 심장이 터져버리는 느낌으로 잠한숨 못잔다는게

이런거구나 라고 느껴봤습니다. 잠을 청하려고 해도 심장이 너무 두근거리고 화가 치솟아서 그담날까지 잘 못잤거든요 ㅎㅎㅎ

하지만 지금은 다 내려놓고,...결과에 승복하고....다음을 준비하자고 맘 먹으면서 편안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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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성인군자는 아닌지라 이번에 윤도리를 찍거나 의도적으로 투표를 안하신분들이 처절하게 피를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있습니다 

특히 강남근처 부동산이 폭망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ㅎㅎ

하지만 그건 희망사항이나 제 울분토로한것 뿐이구요.

이제는 우리 동지들 잘 털어내고 다시 총선....그리고 담 대선을 잘 준비할 수있는 시간을 가졌음 좋겠습니다..

저도 딱 1주일만 신문 뉴스 안보고 힐링좀하다가 다시 보려고 합니다 ㅋㅋㅋ 너무 새하얗게 태워서요 ㅠㅠㅠ

그리고

정치무관심층 너무 미워하지마세요. 사람이 살다가 자기가 정치로 인해 어떻게라도 피해를 1이라도 받게되면

투표 잘해야겠구나 하고 돌아보게 되니까요.

다들 대선 고생하셨구요....... 저처럼 딱 1주일 신문 뉴스 포탈 끊어버리고 멘탈 회복하다가 

다시 웃으면서 오유 시게 또는 다스뵈이다 등등에서 뵜음 좋겠습니다.

힘냅시다 우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