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는 민주당한테 표 주는 기계고 노예다. 

부동산 똥싼건지 코로나국면에서 자산 가격 상승으로 뻠삥된 부동산이 이제 내려오는 국면인지 확실하진 않다. 어찌되었든 부동산 가격은 창렬하다. 솔직히 2030도 피해 막심하겠지만 40대가 느끼는 부동산 가격은 절망스럽다.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윤석열은 아니다 싶어서 밭갈고 또 갈았다. 나 초등학교 전에 밖에 나가면 최루탄 터지고 눈물콧물 다쏟고, 민주화운동하는(아마 87년 6월이지 싶다) 그 중간에 버스 오도 가도 못하게 되었던 것을 기억한다. 또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시고 이명박근혜 정권에 피눈물 흘렸다. 문프가 되어도 사실 40대의 삶은 너무나 팍팍했다. 그래도 윤석열은 아니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우리도 불만도 많았고 아쉬운 것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라서 또 표줬다. 

더이상의 조롱은 하지 말아주라 아무리 그래도 윤석열은 아니지 않느냐... 다음 대선이면 내나이 40대 중후반을 달릴텐데 서글프다. 버틸힘이 있을지.. 명박이 될때도 5년후에 보자 할 수 있었다. 근혜 될때도 5년 참자 할 수 있었다. 근데 다시 기다릴 기운이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