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미국에서 양당의 합의 정치가 먹히던 때가 있다</p> <p> </p> <p> </p> <p>2 루즈벨트의 뉴딜 때문이었다. 케인즈주의가 성공한 직후였다</p> <p> </p> <p> </p> <p>3 이제 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달은 시대, 신자유주의가 대성공을 거둔 시대... 합의에 의한 정치는 불가능하다</p> <p> </p> <p> </p> <p> </p> <p>ㄱ 그럼, 왜 합의의 정치가 불가능한가?</p> <p> </p> <p> </p> <p>ㄴ 공화당은 현 상태를 유지하자는 정당이다. 보수다</p> <p> </p> <p> </p> <p>ㄷ 그리고 현재의 상태는 1% 부자들이 부를 독식하는 시대다</p> <p> </p> <p> </p> <p>ㄹ 여기서 타협과 협력이란 것은 "부자들이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것"을 의미한다</p> <p> </p> <p> </p> <p>ㅁ 자신의 부를 지키려는 부자들이 얼마나 독해지는 지는 역사를 찾아봐라. 수백만, 수천만을 학살하는 건 일상이다</p> <p> </p> <p> </p> <p> </p> <p>a 늙다리 조 바이든은 과거의 경험에 빠져</p> <p> </p> <p> </p> <p>b 만나서 진심으로 설득하면 공화당도 협조할 거라고 믿었을까?</p> <p> </p> <p> </p> <p>c 미국 내 모든 진보세력이, 모든 진보 인사가 '당신이 뭘 어떻게 하든, 그들은 당신의 실패만을 바랄 것이다'라고 조언을 했는데도?</p> <p> </p> <p> </p> <p>d 문재인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자는 세력에 번번히 무릎을 꿇었다</p> <p> </p> <p> </p> <p>e 약간의 개선도 있었지만, 정권이 바뀌면 한 걸음 진보한 것이 열 걸음 후퇴하는 경험을 우린 반복했다</p> <p> </p> <p> </p> <p>f 즉, 문재인의 개선은... 과거의 회복도 되지 못한다^^;;</p> <p> </p> <p> </p> <p> </p> <p>문제는 대중의 인식에도 있다. 정치는 싸우기만 한다는 거다. 싸우는 정치에 싫증을 넘어,  혐오는 느끼는 대중이 많다</p> <p> </p> <p>또, 그러면서 자신들의 삶이 힘들다고 민주당과 그 대통령에게 실망한다</p> <p> </p> <p> </p> <p>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싸우고도 별 성과가 없는 것도 문제다. 문재인 대통령은 "꼭" 작은 성과를 위해 싸운다</p> <p> </p> <p>거대한 변혁을 위해 싸우는 것이나, 쥐꼬리만큼의 변화를 위해 싸우는 것은 "똑같이 힘들"</p> <p> </p> <p>작은 성과를 내도, 대중의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p> <p> </p> <p> </p> <p>친노친문은 자신들이 30년 집권하면,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 한다^^;;</p> <p> </p> <p>한 사람의 일생이(20년) 지나고, 그 자식의 일생도 반이 지난 시점이다</p> <p> </p> <p>이렇게 긴 시간을 통한 개혁에 성공한 나라는 없다</p> <p> </p> <p>약간의 개혁에도 저항하고, 큰 개혁에도 저항한다</p> <p> </p> <p> </p> <p>솔까말,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선언이 아닌지 의심스럽다</p> <p> </p> <p> </p> <p>정리하자, "현재의 상태에서 막대한 이익을 보는 집단은 변화가 달갑지 않다", 아니 변화는 악이다</p> <p> </p> <p> </p> <p> <iframe width="1131" height="636" src="https://www.youtube.com/embed/RCp6kZL1BDg"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iframe>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