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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너무도 자명합니다. 문재인 정권 실패론 나아가 정권교체론을 띄우기 위해서입니다.
백신 이슈는 그야말로 입맛에 딱 맞는 재료이죠. 대체적인 국민들의 공감도 얻어낼 수 있고 마음껏 비판해도 딱히 반론을 못펴게 할 수 있으니 말이죠. 거꾸로 생각해 보면 만약 지금 엄청난 양의 백신이 비축되어 있었다고 하면 과연 저들의 비난은 멈췄을 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저들은 비싸게 구입했네, 글로벌 호구네, 준비도 없이 포퓨리즘으로 혈세 낭비했네, 접종이 느리네 엄청나게 공격했을 겁니다. 아마 지금보다 비난의 강도가 더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결국 저들에게 궁극의 관심사는 국민 건강이 아닌 정권 흠집내기와 이를 활용한 내년 대선 정권 교체일 뿐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일부에서 저들의 논리에 휩쓸려 들어가 그들의 논리를 앵무새처럼 되뇌이는 민주진영 분들을 보면 안타까움을 느끼게 됩니다. 대통령이나 여당이야 야당이나 언론이 들들 볶으면 "더 확보하겠다" "차질없이 하겠다" 당연히 위로의 말씀을 할 수 있고 또 해야 하는 것 맞죠. 이번 선거 패배의 원인 중 하나인 부동산 문제도 마찬가지였지만 옳고 그름을 떠나 일단은 민심을 듣고 겸허히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집권세력의 의무입니다. 그렇다고 본래 가지고 있던 계획을 180도 바꿀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 기조 자체를 바꾼다면 그건 정당이나 집권세력이 아닌거죠. 백신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장단기 계획에 따라 최종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제시했고 현재 차질없이 진행중이라고 입이 닳도록 말하고 있습니다. 할 수 있으면 목표를 하루라도 더 앞당기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목표대로 안될 것 같으니 은근슬쩍 플랜B를 가동하는게 아니냐? 조롱하며 비판해야 할까요? 그런 야당과 언론 그 지지세력을 향해 그렇지 않다고 적극적으로 사실을 전파해야 할까요? 물론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지금 우리는 서울, 부산 시장 선거의 패배 휴유증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견고한 지지기반도 많이 와해되었고 동지의 언어보다는 남탓과 상호비난이 난무하는 엄혹한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서로를 믿고 문재인정부를 신뢰하며 진짜 지지자의 의연한 모습을 가져가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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