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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168519
    작성자 : 질롯
    추천 : 6
    조회수 : 836
    IP : 211.41.***.251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21/01/15 04:04:07
    http://todayhumor.com/?sisa_1168519 모바일
    '청년대표'님 저격
    <p>앞뒤생략하고, 바로 시작함.</p> <p><br></p> <p>에효, 분량이 적지 않아서, 이런저런 설명 생략합니다. 반말 존대말 막 섞여 있고, 그냥 저격할 부분 인용 -> 저격 시작 이렇게 이어나갑니다.</p> <p><br></p> <p>그래도 너무 기초설명이 없으면 저격글의 의의가 없으니, 오늘 식혜주님 글에 단 댓글들에 대한 저격입니다.</p> <p><br></p> <p>일베? 국짐당 지지자?들 중에 페미니스트가 이렇게 많은줄 몰랐어요</p> <p>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sisa_1168510"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sisa_1168510</a> </p> <p><br></p> <p>-------</p> <p><br></p> <p>"과연 법원이 피해자 진술만 가지고 박 시장이 성추행 했다고 인정했을까? 그렇게 허술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p> <p><br></p> <p>뭐, '떳떳했다면 왜 자살했을까?'</p> <p><br></p> <p>뭐, '노무현은 뇌물 받고 자살한거 아니냐? 떳떳하다면 왜?'</p> <p><br></p> <p>뭐, '최진실은 사채설 등등 찌라시가 사실이니까 자살한거 아니야? 떳떳하다면 왜?'</p> <p><br></p> <p>"그렇게 허술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p> <p><br></p> <p>네 다음 한명숙 재판</p> <p>네 다음 '그 판사' 판결 기록 살펴보고오세요^^</p> <p>에구, 오셨세요? 그럼 좀 과거로 가볼까요? '국제 사법 암흑의 날'이 뭔지 아세요?</p> <p><br></p> <p>"그렇게 허술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p> <p><br></p> <p>-------</p> <p><br></p> <p>"무죄추정원칙 좋지요.</p> <p>그런데 당신들 의견이 어처구니 없는 게, 사건 당사자도 아니고, 사건 관계자도 아니고,</p> <p>어떻게 보면 의견을 말할 수 있지만, 정작 아무런 증거도 없는 건 당신들도 마찬가지인데, 무조건 판사도 별다른 증거 없니</p> <p>박원순의 성추행을 인정했다고 단정 짓지요."</p> <p><br></p> <p>응?????????????????????</p> <p><br></p> <p>이게 무슨 개소리야 ???????????????????????????????????????????????????</p> <p><br></p> <p>아무런 증거가 없으면, 그게 내가 됐든, 니가 됐든, 동네 개가 됐든, 그리고 판사가 됐든, 박원순의 '성추행'을 인정하지 말아야, '단정 짓지 말아야' 되는거잖아?</p> <p><br></p> <p>그게 '무죄추정의 원칙' 이잖아?</p> <p><br></p> <p>"아무런 증거도 없는 건 당신들도 마찬가지인데,"</p> <p><br></p> <p>아니, 이보쇼, 당신이 이 문장을 시작하면서 말한게 '무죄추정원칙'이잖아.</p> <p><br></p> <p>그럼, 우리는 아무런 증거가 없는 게 당연하지.</p> <p><br></p> <p>박원순 시장이 '무죄'라는 것에 대한 증거를 우리가 제시해야 되는거야?</p> <p><br></p> <p>설마 '무죄추정 원칙'이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야?</p> <p><br></p> <p>미쳤어?</p> <p><br></p> <p>우리는 박 시장을 변호하기 위해서 어떠한 증거도 제시할 필요가 없어요!</p> <p><br></p> <p>그냥 박 시장이 무슨 죄를 지었다고 주장하는 측에서 그에 대한 증거를 제시해야지!</p> <p><br></p> <p>그렇지 못한다면, '무죄'인 것으로 '추정'하는거야. 그게 '무죄 추정의 원칙' 이야!!</p> <p><br></p> <p>"아무런 증거도 없는 건 당신들도 마찬가지인데,"</p> <p>라는 너의 워딩 자체가, 지금 일단 너는 아무런 증거도 없다는 것을 인정, 아니 실토하고 있지?</p> <p><br></p> <p>그렇다면, 니가 '무죄추정의 원칙'을 존중한다면, 너는 박원순 시장이 아무 잘못이 없다고 추정하고, 너의 모든 발언을 해 나가야 해.</p> <p><br></p> <p>만약, 니가 '무죄추정의 원칙'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니가 주장하는 식으로 말할 수 있지.</p> <p>니가 '유죄 추정의 원칙'을 주장한다면, 그 때야 비로소 너의 발언, "어떻게 보면 의견을 말할 수 있지만, 정작 아무런 증거도 없는 건 당신들도 마찬가진데" 라는 너의 발언이 의미를 지닐 수 있는거고.</p> <p><br></p> <p>근데, "무죄추정의 원칙 좋지요" 라고 말을 시작했는데 이런 개소리가 나온거라면, 답은 두 가지밖에 없어.</p> <p><br></p> <p>1) 너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개 X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를 조롱하기 위해 일부러 "무죄추정의 원칙 좋지요"라는 워딩을 조롱의 의도와 의미를 담아서 사용하였다.</p> <p><br></p> <p>2) "유죄추정의 원칙 좋지요" 라는 말을 하려 했는데 "무죄추정의 원칙 좋지요" 라고 오타가 났다.</p> <p><br></p> <p>-------</p> <p><br></p> <p>"객관적으로 보면, 그냥 헛소리 하는 당신들보다 뭔가 자료라도 보고 판단한 판사를 믿는 것이 상식적이죠."</p> <p><br></p> <p>일단, 앞의 내용에 이어서 생각하면, 니가 '당신들'이 '헛소리'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 자체가, "아무런 증거도 없는 건 당신들도 마찬가지인데" 도 불구하고 "의견을 말" 했기 때문이겠지?</p> <p><br></p> <p>왜냐하면, 우리가 "의견을 말"하기 위해서는, 어떤 증거들이 있어야 하는데, "당신들'도'" 증거가 없는데도 그런 의견을 말하기 때문에, 그건 헛소리라는 거지.</p> <p><br></p> <p>그런데, 이건 이중으로 틀렸어.</p> <p><br></p> <p>1) 왜냐하면, 그 구체적인 의견의 내용 자체가, "현재로서는 박 시장이 '성추행'을 했다는 증거가 없다"라는 것이니까. (덧붙여 내 경우는 "오히려 박 시장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증거가 있다"라는 것이기도 하고)</p> <p><br></p> <p>그리고 이 "현재로서는 박 시장이 '성추행'을 했다는 증거가 없다" 라는 '의견'의 '증거'는, 박 시장의 '성추행'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없다는 사실 자체이지.</p> <p>이를테면, '거기에 무엇이 있다'라는 의견의 증거로는 거기에 무엇이 있다라는 사실을 보여야 하겠지만,</p> <p>'거기에 아무것도 없다'라는 의견의 증거로는, 거기에 아무것도 없다라는 사실을 보여야 하는거지. </p> <p><br></p> <p>이해가 돼?</p> <p>안돼지?</p> <p><br></p> <p>애초에 이걸 이해를 했다면 처음부터 개소리를 안했을 테니까 말야.</p> <p><br></p> <p>(덧붙여 내경우의 주장, "오히려 박 시장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증거가 있다"라는 주장에 대해서, 이건 무엇인가가 있다는 주장이므로, 거기에 대해서 나는, 너도 알고 나도 아는, 박 시장이 성추행을 당한 그 영상을 증거로 제시하지. 오케이? 언더스탠?)</p> <p><br></p> <p>2) 그런데, 이건 이 말 자체로는 맞아. 의견을 말하려면, 근거를 제시해야지. 그렇잖아?</p> <p><br></p> <p>그리고 이런 의미에서 보면, 니가 말하는 그 '당신들'은 그들의 '의견'에 대한 근거, 즉 '증거'를 제시하였어.</p> <p><br></p> <p>그 근거가 뭐~~~게?</p> <p><br></p> <p>바로, 김재련을 비롯한, 스스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측, 즉 박 시장이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주장에 대해 아무런 증거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야.</p> <p><br></p> <p>많이 하는 얘시인데, 여기서도 들어볼께,</p> <p><br></p> <p>질롯의 주장 : 청년대표는 살인자다!</p> <p><br></p> <p>청년대표의 주장 : 그렇지 않다!</p> <p><br></p> <p>청년대표의 주장의 근거 : 질롯은 청년대표가 살인자라는 어떠한 증거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p> <p><br></p> <p>질롯이 자신의 주장의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이 사실 자체가 질롯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동시에 청년대표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는거야.</p> <p><br></p> <p>따라서 니가 스스로</p> <p>"아무런 증거도 없는 건 당신들도 마찬가지인데," 라고 말하는 한, </p> <p>즉, 너 자신이 자신의 주장. 이를테면 이 건에서는 고 박원순 시장이 '성추행'을 했다라는 니 주장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없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는 한,</p> <p><br></p> <p>바로 니가 그걸 인정한다는 사실이, '박원순 시장은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라는 '당신들'의 주장의 근거가 되는거야.</p> <p><br></p> <p>이해 잘 안 되지?</p> <p>나도 근거가 없고 너도 근거가 없고, 둘 다 근거가 없는데, 그래서 나의 주장은 근거가 없는데, 그러면 너의 주장도 근거가 없어야 되는데?</p> <p><br></p> <p>그 주장이 어떤 주장인지에 따라 이렇게 달라지는거지. 훗^^</p> <p><br></p> <p>자, 약속할께. 나뿐 아니라, 다른 많은 분들도 마찬가지일걸?</p> <p><br></p> <p>박 시장이 '성추행'을 했다는 증거를 보여줘. 그럼 나 포함 '당신들'이라고 불린 많은 사람들 역시 너희들과 같이 박 시장을 비판할거야. 박 시장의 업적은 업적이고, 성추행을 했다면 그건 그것대로 비판해야 할 부분이 맞으니까.</p> <p><br></p> <p>왜냐하면, 니들이 그 '증거'를 보여주는 순간, 박 시장이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그 자체로 설득력을 잃어버리거든. 이를테면 그 잘난 유죄추정의 원칙을 우리가 충실히 따라서, 박 시장이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우리가 아무리 백개 천개를 들이대봤자, 검은 백조, 박 시장이 성추행을 했다는 명확한 증거 하나면 우리는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p> <p><br></p> <p>바로 이게 무죄추정의 원칙이 유죄추정의 원칙보다 합리적이고 또 효율적인 이유이기도 하고.</p> <p><br></p> <p>만약 유죄추정의 원칙이 보편적이라면, 우리는 소설 '주홍 글씨'에 나오는 히스테릭한 청교도들보다도 더 강박적으로 매일매일 우리가 어떠한 왜 상상할 수 있는 수백 수만 개의 죄를 저지르지 않았는지를 증명하느라고 모든 시간을 써버려야 할 테니까말야.</p> <p><br></p> <p>내가 그렇게 나의 하루의 모든 시간과 정력을 소비해서 내가 상상할 수 있었던 모든 죄목에 대해서 무죄한지를 증명하고 피곤에 지쳐 잠에 들려는 순간, 내가 소리치는거지. "청년대표는 살인자다!"</p> <p><br></p> <p>자, 약속한다고 했지? 증거를 보여줘. 그럼 우리도 얼마든지 박 시장을 비판할거야.</p> <p>우리는 박 시장이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는 종래의 주장의 증거 - 즉, 그가 성추행을 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는 사실 그 자체, 그리고 박시장이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던 측이, 무려 고인의 장례식날에 맞춰서 기자회견을 할 정도로 뻔뻔스럽고 당당했던 그들이 1년 동안 어떠한 증거도 내놓지 못했다는 그 사실 자체, 이 2중의 증거가 깨어지게 되거든.</p> <p><br></p> <p>그러면 우리는 합리적인 이성에 따라, 박 시장이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한 증거가 없으며, 오히려 박 시장이 성추행을 하였다는 주장에 대한 증거가 있으므로, 박 시장은 성추행을 하였다고 주장할 것이며, 박 시장을 비판할거야.</p> <p><br></p> <p>이게 맞다고. 만약 추후에 박 시장이 정말로 성추행을 했다는 증거가 나온다면, 그동안 내가 했던 모든 소리가 다 개소리가 되는 걸까?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지?</p> <p><br></p> <p>애초에 내가 예시로 든 '당신들'의 주장 자체가</p> <p>"현재로서는 박 시장이 '성추행'을 했다는 증거가 없다"</p> <p>였잖아?</p> <p><br></p> <p>현재로서는, 그렇다는 거지. 현재의 상황에서는 그러한 증거가 없고, 증거가 없는 이런 현재의 상황에서는 이렇게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지.</p> <p><br></p> <p>오히려 증거가 없는 현재의 상황에서 박 시장이 성추행을 하였다고 주장하는 놈들이 개소리를 하고 있는 법이지. 그들이 이런 개소리를 하였다는 사실은 만에 하나 박 시장이 정말로 성추행을 하였다는 증거가 공개되었다고 해도 변하지 않아.</p> <p><br></p> <p>왜냐하면 그들은, 지금 너 자신이 인정하고 있듯이, 즉 "당신들도" 아무런 증거가 없는건 마찬가지라고 말하면서 (우리가 박 시장의 성추행에 대한 아무런 증거가 없는 건 당연하듯이) 너 역시도 증거가 없다는 것을 너의 워딩에서 분명히 전제하고 있듯이, 아무런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박 시장은 성추행을 하였다'라는 사리에 맞지 않는 주장을 한 것이거든. 추후에 만약 정말로 그 증거가 나온다고 해도,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개소리를 했다는 사건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 법인거지. </p> <p><br></p> <p>-------</p> <p><br></p> <p>예를 들어, 어떤 사건에 대한 범인을 지목할 때, 나는 이러이러한 증거들을 들어 A가 범인이라고 지목했고, 최종적으로 A가 범인임이 드러났다고 해보자고.</p> <p>그런데 너 역시 범인을 A라고 지목했어. 그런데 니가 A가 범인이라고 주장한 근거는, 없어. 너는 어떠한 물증도 제시하지 못한 채 그냥 A가 범인이라고 주장하였을 뿐이야.</p> <p>최종적으로 A가 범인임이 확실해져서, 나는 명탐정이라고 칭송을 받았지. 그러므로 범인을 맞춘 너 역시 명탐정으로 칭찬받을까?</p> <p><br></p> <p>너의 이해력을 고려해서, 예시를 좀 더 들어볼까?</p> <p><br></p> <p>너는 맨 처음부터 A가 범인이라고 주장했어. 하지만 나는 그 당시 A가 범인이라는 증거가 없으므로 A를 범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어. 하지만 뒤늦게 A가 범인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나왔고, 나는 A가 범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종래의 주장을 철회하고 A를 범인으로 지목했어. 처음부터 A가 범인이라고 주장했던 니가 나보다 더 명탐정인걸까?</p> <p><br></p> <p>어떠한 경우에도 니가 합리적 추리와 무엇보다도 증거에 기반하지 않고 주장을 늘어놓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A가 진범인지의 여부와 별개로 넌 그냥 개소리쟁이일 뿐이야.</p> <p><br></p> <p>반면, 나는 처음에 A가 진범임을 맞추지 못하였지만, 그건 그 당시에 제한된 정보와 상황에서 그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판단을 내렸을 뿐이야. 추후 증거가 발견되자, 나는 다시 종래의 입장을 바꾸고 A를 범인으로 지목하였고. 나는 변덕쟁이에 기회주의자인걸까? 아니지? 비록 언제나 정답을 맞추지는 못했지만, 나는 상황과 증거에 맞게 매 시점마다 최선을 다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려 노력한 탐정이 될거야.</p> <p><br></p> <p>좀 이해가 돼?</p> <p><br></p> <p>아, 물론, 이번 항목 에 대해서, 니가 진정으로 '유죄추정의 원칙'을 신봉하고, 그에 입각해서 말한 것이라면, 니 말이 최소한 의미는 가질 수 있어. 민주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다른 시민들이 너의 말에 동조해줄 지는 별개의 문제겠지만.</p> <p><br></p> <p>-------</p> <p><br></p> <p>"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p> <p>증거없이 유죄 취급을 박 시장이 받았다면, 민주당이 가만히 있는 이유가 뭡니까? ㅋ 청와대는요?</p> <p>판사와 동조했다고 주장해도 되나요?"</p> <p><br></p> <p>워낙 페미메갈 광풍에 미친, 아니 언론지형 자체가 워낙에 기울어진 상황 자체가 미친거죠.</p> <p><br></p> <p>상식적으로, 왜 조국에 대해서는 가만히 있었는지, 저도 이해가 안되요. 윤석열과 동조했나요?</p> <p>상식적으로, 왜 그토록 날뛰는 윤석열에 대해서 제대로 견제를 하지 않는지, 저도 이해가 안되요. 윤석열과 동조했나요?</p> <p>상식적으로, 왜 추미애 혼자 외롭게 싸우는데 제대로 지원을 안하는지, 저도 이해가 안되요. 국짐당과 동조했나요?</p> <p>(상식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왜 이명박에 대해 복수하지를 않는지, 개인적으로 정말 이해가 안되요. 지금 이명박은 그냥 지극히 당연히 자기가 지은 죄에 따라 판결을 받은 것뿐이죠. 저는 솔직히 노무현의 '복수'를 합법적인 한도에서 최대한 해주길 바랬는데, 안 그래요. 솔직히 느꼈죠. 아, 이 사람은, 우리같은 사람들과는 종류 자체가 틀린 사람이구나 하구요...)</p> <p><br></p> <p>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봅시다.</p> <p><br></p> <p>무려 고인의 장례식 날에 고의적으로 기자회견을 잡아서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그토록 패기를 부렸는데, 1년이 되도록 공개된 증거가 없네요?</p> <p><br></p> <p>뻥카 아닌가요?</p> <p><br></p> <p>이런적 한두번이에요?</p> <p><br></p> <p>박근혜 대선때, 그 유명한 '좌익효수'에 대해서 우리 닭사마께서 선거 직전 어떤 거짓말을 하셨는지, 기억이 나세요, 안 나세요?</p> <p><br></p> <p>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봅시다.</p> <p><br></p> <p>쟤들이 거짓말하는거, 하루이틀 보냐고요.</p> <p><br></p> <p>한명숙 재판, 몰라요? 의자가 뇌물을 받았냐고 모두에게 조롱을 받던 사건이요. 그런데 유죄판결이 난. 그리고 10년 후 지금 양심고백이 쏟아지고 있는.</p> <p><br></p> <p>이나라 판사들이 어떤지, 님의 '상식'으로는 날마다 쏟아져나오는 이 판결들이 이해가 되는지, 묻고 싶네요. '국제사법암흑의 날'을 만든 그 사법부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직선제 개헌도 이루어지고 탄핵도 이루어진 문재인 대통령의 행정부와는 다르게, 그동안 어떠한 견제도 어떠한 개혁도 비판도 감시도 없이 이렇게 성역으로 남아있는 이 나라의 사법부가, 님의 '상식'에서는 어떻게 생각되는지 말이죠.</p> <p><br></p> <p>-------</p> <p><br></p> <p>그렇게 박 시장의 유죄를 원하면.</p> <p>나같으면 그럴 것 같습니다.</p> <p><br></p> <p>뭐, 엄청 거창한 것도 필요가 없습니다.</p> <p><br></p> <p>왜냐면, 이미 엄청나게 거창한 짓들을 펼쳐왔거든요.</p> <p><br></p> <p>무려 고인의 장례식날에 당당하게 기자회견을 열고, 증거를 공개한다고 말했었거든요.</p> <p><br></p> <p>그렇게 박 시장의 유죄를 원하면.</p> <p>나 같으면 그럴 것 같습니다.</p> <p><br></p> <p>약속한 대로, 그 증거를 공개하자!</p> <p><br></p> <p>사건이 '터진 지'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코빼기도 안 보이고, 김재련과 그 일당들은, 본인들이 약속한 증거 공개에 대한 아무런 언급조차 없지요. 심지어 전 국민이 일명 '속옷 사진'이라고 했던 '난닝구 사진'의 정체를 알게 되고, 되려 박 시장이 성추행을 당하는 영상도 떡 하니 나왔는데도 말이죠.</p> <p><br></p> <p>많이 쓰던 말 아닌가?</p> <p>숨기는 자들이 범인이라고.</p> <p><br></p> <p>왜, 자기들이, 무려 고인의 장례식 날에 그렇게 고인을 모욕해가며 공개한다고 큰소리 친 그 증거들을, '숨길'까?</p> <p><br></p> <p>박 시장의 '난닝구 사진'은 오늘도 훌륭했던 시장을 떠올리게 하고, 박 시장이 성추행 당하는 동영상은 지금도 우리를 분노케 하고 있는데?</p> <p><br></p> <p>-------</p> <p><br></p> <p>"판사 말이 맞냐 안 맞냐가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p> <p><br></p> <p>미치셨어요?</p> <p><br></p> <p>뭐, 판사는 그냥 자기 X리는대로 개소리 해도 된다는 거에요?</p> <p><br></p> <p>뭐, 판사도 사람이고, 판사라고 언제나 맞말만 하고 살 수는 없겠죠.</p> <p>판사도 친구하고 농담도 할 것이고, 때로는 거짓말도 하고 살겠죠.</p> <p><br></p> <p>근데, 재판정에서 법복 입고 그러면 안 되잖아요?</p> <p><br></p> <p>재판정에서, 법복 입은 판사가 무슨 말을 한다면, 그 말은 맞는 말인지 안 맞는 말인지가 중요하잖아요?</p> <p><br></p> <p>그게 안중요해요? 진짜로?</p> <p><br></p> <p>미치셨어요?</p> <p><br></p> <p>-------</p> <p><br></p> <p>"판사가 성추행 사실을 인정한 근거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일반 개인이 무조건 증거없이 유죄정했다고 말하면서,</p> <p>또 다른 개인에게 유죄 증거를 가져와라고 말하고 있으니 어처구니 없다는 것 아닙니까"</p> <p><br></p> <p>앞뒤가 틀렸죠.</p> <p><br></p> <p>'유죄'의 증거를 가져오지도 못하고 '유죄'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니 어처구니 없는 것이고,</p> <p>그지랄을 무려 '판사'가, '재판정'에서 하고 있으니 더욱 어처구니 없는 것이죠.</p> <p><br></p> <p>지금, 당신은 근본적인 착각에 빠져 있는데,</p> <p><br></p> <p>"'판사'가 어떤 이야기를 했다" 라는 사실이, "그 주장에 '증거' 가 있다" 라는 사실을 전제한다라는 착각에 빠져있어요.</p> <p><br></p> <p>A. "'판사'가 어떤 이야기를 했다"</p> <p><br></p> <p>B. "그 주장(그 판사가 한 이야기)에 '증거'가 있다"</p> <p><br></p> <p>이 둘은 전혀 별개의 진술, 별개의 명제, 별개의 사건이에요!</p> <p><br></p> <p>그 판사가 아무리 훌륭한 판사라 할지라도, 그리고 아무리 엄숙한 법정에서 그 이야기를 하였더라도, 이 두 내용은 전혀 별개에요.</p> <p><br></p> <p>판사는 자신이 한 이야기에 대해서, 자신의 주장, 자신의 판결에 대해서, '근거'를 제시해야 해요.</p> <p><br></p> <p>물론, 일상적으로 이렇게 생각할 수는 있죠.</p> <p><br></p> <p>A. 어떤 권위있는 교수가 자신의 분야에 대해 무슨 주장을 했다.</p> <p><br></p> <p>B. 그 교수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p> <p><br></p> <p>대부분의 경우에, 우리는 그 교수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므로, 교수가 자신의 주장에 대해 근거를 자세히 설명하지 않더라도 그 교수의 말을 믿을 겁니다. 사실, 설명을 해줘도 못알아듣겠죠^^</p> <p><br></p> <p>하지만, 그 교수가 그 주장을 학회에서 발표하는 것이라면요? 그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엄밀한 근거와 증거를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p> <p><br></p> <p>마찬가지에요. 판사가 법정에서 무슨 주장을 했다. 누군가의 주장을 '인정'했다? 왜 그런지에 대해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p> <p><br></p> <p>님같이, 판사가 말했으니 당연히 증거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요.</p> <p><br></p> <p>개소리좀 하지 말라고요!</p> <p><br></p> <p>그 학회의 그 어떤 누구도, 권위있는 이 교수가 주장했으니 당연히 증거가 있겠지라고 생각을 안 해요. 그 교수는 자신의 주장이 왜 맞는지 증거를 대야 한다고요!</p> <p><br></p> <p>판사 역시 마찬가지라고요! 어떤 주장을 했으면, 더구나 그게 뭐 친구들 사이의 농담이나 인터넷 뻘글 같은게 아니라, 법정에서 법복 입고 말을 했으면, 그 증거를 대야 한다고요!</p> <p><br></p> <p>님은 당연히 증거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는데, 하 참..... 증거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는 그 근거는 뭐요?</p> <p><br></p> <p>설사, 그 판사가, 어떠한 근거를 가지고 해당 재판에 대한 판결을 내렸다고 해도, 무엇보다도, 박원순 시장 건은 자신이 맡은 재판이 아닌데?</p> <p><br></p> <p>설령 근거가 있다고 해도, 자신이 맡은 사안이 아닌 건에 대해서 판사가 법정에서 법복을 입고 말한다? 한 사람의 법조인이자 변호사이자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어떤 사안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법정에서, 재판 중에, 법복을 입고? </p> <p><br></p> <p>월권행위죠. 애초에 정당성 자체가 부여될 수가 없잖아요?</p> <p>그 재판이 박원순 시장의 재판이었어요? 그래서 해당 판사는 박 시장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판결'을 내린 거에요?</p> <p>제가 쓴 글들 보면 알겠지만, 이미 그렇게 단정하고 있는 벌레들 많아요.</p> <p>그런거임?</p> <p><br></p> <p>뭔 개소리야.</p> <p><br></p> <p>-------</p> <p><br></p> <p>"판결문이 나와서 판사가 어떤 자료를 봤는지 개인들이 확인한 것도 아니고, 단순하게 진술만 가지고 사실확인 한 것도 아니라고.."</p> <p><br></p> <p>ㅇㅇ. 판사가 어떤 자료를 봤는지 개인들이 확인한 것이 아님. 그 판사가 '증거'에 입각해서 해당 발언을 하였는지, '사실확인'이 된 게 아님.</p> <p><br></p> <p>왜? 위에서도 계속 설명하고 있는 것이지만, 판사가 한 사람의 법조인이나 변호사나 그냥 시민이나 자연인으로서 자신의 개인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아니라, 법복 입고, 재판정에서 재판 중에, 특정 주장을 '인정'한다는 발언을 했다면, 이건 "개인"들이 "확인"할 문제가 아니라, 그 발언을 한 판사가 그 근거와 증거를 내놓아야 하니까.</p> <p><br></p> <p>이해, 돼?</p> <p><br></p> <p>-------</p> <p><br></p> <p>"그것을 현재로서는 우리가 다 알 수 없지."</p> <p><br></p> <p>당연하지. 재판에는 원고와 피고가 있고,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지. 어느 쪽이 맞는지, 그것을 현재로서는 우리가 다 알 수 없지.</p> <p><br></p> <p>바로 그래서 판사가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되는 거고.</p> <p><br></p> <p>판사가 원고의 주장이나 피고의 주장이나 어떤 한 쪽의 주장을 인정하고, 치열하게 다투던 사안에서 어떤 '인정'이나 어떤 결론을 내렸다?</p> <p><br></p> <p>그렇다면 이 시점에서는, 이제, 과연 어느 쪽이 맞았는지, 누가 이겼는지, 어떤 주장이 인정되었는지, "우리가 다" 알게 되는 시점이야. 탐정 비유로 돌아가자면 최종적으로 범인이 확정되고, 처음에는 누가 범인이었는지 알 수 없던 모든 사람들이 다 범인이 누구인지 알게 되는 격이라고. 그리고, </p> <p><br></p> <p>"왜"</p> <p><br></p> <p>그 사람이 범인인지, 왜 원고 혹은 피고의 주장이 맞는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이 판사의 말이야. </p> <p><br></p> <p>또한, 그 판사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 역시 판사 자신이 제시해야 하는 거라고. 원고와 피고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증거와 증인들의 심문 내용을 바탕으로, 판사가 왜 자신의 판단이 맞는지를 모두에게 보여주어야 한단 말이야. </p> <p><br></p> <p>그런데, 니 말대로, 문제의 성폭행 재판 건이 아니라, 박 시장 '성추행' 건은</p> <p><br></p> <p>"그것을 현재로서는 우리가 다 알 수 없지."</p> <p><br></p> <p>라는 상태야.</p> <p><br></p> <p>알겠어?</p> <p><br></p> <p>내가 한 말이 아니라, 니가 한 말이야.</p> <p><br></p> <p>그런데 이런 건에 대해서, (전혀 다른 재판을 하고 있던 판사가) 법복 입고, 재판정에서, 재판 중에 얘기를 했네?</p> <p><br></p> <p>그러면, "그것을 현재로서는 우리가 다 알 수 없지" 라는 상태는 깨어지게 되는 거야.</p> <p><br></p> <p>판사가 무슨 재판 진행 과정중에 물어보거나 진행 발언을 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의 말이 맞다'라고 결정적인 판단을 내린 순간, 내가 지금까지 설명했던 대로 판사는 "우리가 다 알 수 있도록" 그 근거들을 보여주어야 하는 거야.</p> <p><br></p> <p>즉, </p> <p><br></p> <p>A. 판사가 (재판 사안에 관해, 어느 쪽 말이 맞는지에 관해) 어떤 판단을 내렸다.</p> <p><br></p> <p>B. "그것(왜, 어느 쪽이 맞는지에 대한 근거와 증거, 논리 등)을 현재로서는 우리가 다 알 수 없다"</p> <p><br></p> <p>라는 이 두 개의 상태는, 상호 배타적인 거야.</p> <p><br></p> <p>판사가 결론을 내린 순간, 그가 모든 것을 "그것"을 "우리가 다 알 수 있게" 설명해줄 테니까. 그게 판사들이 박터지게 공부해서 또 박터지게 고민해서 판결문을 작성하는 이유고.</p> <p><br></p> <p>그런데 현재 니가 인정하고 있는데로, "그것을 현재로서는 우리가 다 알 수 없는" 상태인데, 판사가 무슨 말을 했다?</p> <p><br></p> <p>그럼 그건 판사의 개인적인 주장이라고 봐야지. 기레기 하듯이 "법원, 박원순 성추행 의혹 인정…" 같은 제목을 박아버리면 안 되는 거지.</p> <p><br></p> <p>만약 정말로 판사가 그렇게 '인정'을 했다면, 자기 재판도 아닌 별건의 재판에 월권행위를 했고, 그 근거를 "우리가 다 알 수 있게" 설명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고, 더구나 공개한다고 하고 아직 공개되지도 않은 증거들에 대한 어떠한 설명 없이 무책임한 판단을 내렸고.. 도대체 몇개가 걸리는거냐 이건? '부적절한'을 넘어서 탄핵해야되지 않냐?</p> <p><br></p> <p>결국, 판사의 워딩 자체도 심각한 문제가 있고, 그걸 '법원 인정'이라고 제목을 박아버린 기레기들도 문제고, 당신같이 개소리하며 날뛰는 인간들도..... 휴우.... 총체적 난국이구나~~</p> <p><br></p> <p>좀 생각을 해봐. 머리가 있다면.</p> <p>"그것을 현재로서는 우리가 다 알 수 없지." 라고 니가 인정하고 있는 그 자체가, 너는 해당 판사가 무슨 말을 했다고 하던지, 판사가 그 증거들까지 모두 "우리가 다 알 수 있게" 설명해줄 때까지는 어떠한 개소리도 해서는 안 되는 거야. 심지어 그러한 근거 제시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게 점점 명확해지고 있는 지금으로써는 오히려 판사를 비판해야 하는 거고. 아니 다 떠나서, 자기가 담당하지도 않은 사건에 대해서 판사가 그러한 소리를 했다는 게 정말이라면 그 자체로 그 판사를 비난해야 한다고. 박 시장이 실제로 성추행을 했는지의 여부와 무관하게! 이해가 돼?</p> <p><br></p> <p>그럴리가 있겠어... ㅋㅋㅋㅋㅋㅋㅋ</p> <p><br></p> <p>-------</p> <p><br></p> <p>당신 말이 사실이라면, 김재련은 왜 아가리 닥치고 있겠냐?</p> <p>눈치가 없어서 일까? 인간에 대한 존중이 없어서겠냐?</p> <p><br></p> <p>후자겠다? 그러니까 고인의 장례식 날에 맞춰서 기자회견을 하지.</p> <p><br></p> <p>아니, 그게 정말일 수도 있어. 정말로 박 시장이 성추행을 했고, 따라서 그는 장례식 날에조차 존중받을 수 없는 파렴치한이라고 판단했을 수도 있어. 난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는다니까? 증거가 나오면 나도 욕할거야. 업적과는 무관하게!</p> <p><br></p> <p>근데, 사람이 그 정도의 일을 벌였으면, 약속한 증거를 공개해야지. 자기 말이 사실이라면, 그래서 고인 장례식날까지 훼방놓을 정도로 고인을 모욕했다면,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왜 아가리 닥치고 있냐? 박시장이 성추행 당하는 영상은 나왔는데?</p> <p><br></p> <p>-------</p> <p><br></p> <p>"도둑질 했다고 주장을 하면, 그 주장을 한 사람이 증거를 가져와야지."</p> <p><br></p> <p>맞말 했네. 처음으로.</p> <p><br></p> <p>"판사가 증거도 없이 유죄추정을 했다고 주장했으면.</p> <p>당신이 그 증거를 가져와야지? 왜 내가 가져오지?"</p> <p><br></p> <p>어. 이거 위에서 설명했지?</p> <p><br></p> <p>판사가 증거도 없이 유죄추정을 한다는 주장에 대한 증거, 충분히 설명해줬지?</p> <p><br></p> <p>다시 리바이벌해줘? 진짜로?</p> <p><br></p> <p>흠... 니 머리 수준을 알기 때문에, 정말로 그래줘야 할 것 같네.</p> <p>다만 전부 반복하기는 좀 너무하니까, 요약해서..</p> <p><br></p> <p>판사가 증거도 없이 유죄추정을 했다는 주장의 근거는, 판사가 그 판단의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사실 그 자체이지?</p> <p><br></p> <p>사실 그 증거가 정말로 있을지 없을지 어떻게 아느냐? 판사가 증거가 있으니까 그렇게 얘기했겠지... 가 니가 주장하는 요지이지만,</p> <p><br></p> <p>나도 똑같이 주장하면 되는거지. 우리 청년대표가 살인자라는 내 주장의 증거가 정말로 있을지 없을지 어떻게 알아? 증거가 있으니까 내가 그렇게 얘기하는거 아니겠어?</p> <p><br></p> <p>왜? 나는 판사가 아니라서 경우가 다른가? 권위에의 호소? 논술시간 됐어?</p> <p><br></p> <p>판사가 증거가 있겠지...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증거를 얘기를 했어야 했는데, 얘기를 안했으면 그게 잘못된거에요!</p> <p><br></p> <p>내가 우리 청년대표가 살인자라고 주장을 했다면, 그 주장을 한 내가 증거를 가져와야된다고.</p> <p>니가 위에 맞는 소리 했잖아.</p> <p>그런데 내가 그런 주장을 하고서도, 1년이 지나도록 증거를 가져오지 않는다?</p> <p>내가 나쁜새끼 되는거지. 이해가 안 돼?</p> <p><br></p> <p>판사도 똑같애 그냥. 판사라고 다를 게 없다고. 판사도 어떤 주장을 했으면, 그 증거를 가져와야 된다고!</p> <p><br></p> <p>교수 비유 해줬잖아? 해당 분야의 권위자인 그 교수에 대한 개인적인 신뢰랑은 별개의 문제라고! 오히려 교수이기 때문에 더 철저하게 증거를 제시해야 해! 사석에서의 개인적인 주장이 아니라 판사가 법정에서 한 주장이기 때문에 더 철저하게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고!</p> <p><br></p> <p>-------</p> <p><br></p> <p>"박 전 시장은 법원 판단대로 가해자거든. 그들도 애초에 알았어. 그런데 진영논리로 박 시장이 자살 한 다음에는 호소인 어쩌고 하면서 우겼지."</p> <p><br></p> <p>미쳤네.</p> <p><br></p> <p>그치?</p> <p><br></p> <p>당신이 왜 미쳤는지 모르겠지?</p> <p><br></p> <p>차라리 '피고'라는 말을 썼으면 틀린 말이 아니었을 텐데 말야.</p> <p><br></p> <p>박 시장이 법원 판단대로 가해자라고? 그걸 니가 어떻게 알아?</p> <p><br></p> <p>어떻게?</p> <p><br></p> <p>어떻게? 이 미친X아?</p> <p><br></p> <p>박 시장이 '가해자'라는 '법원의 판단'이 내려지려면, 해당 사안에 대해 재판이 열리고 3심에서 판사가 판결을 내려야, 그게 바로 '법원의 판단' 인데?</p> <p><br></p> <p>뭘 모르겠으면 법원 법원 들먹이지를 마세요 좀! 진짜 판사 하나가 쏘아올린 공이 온갖 벌레들 입에서 '법'자 소리가 서라운드로 튀어나오게 만드네...</p> <p><br></p> <p>민주당 청와대가 신중했던 것은 사건의 진위를 정확히 알 수 없었겠지. 그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으니까, '박 시장이 성추행 가해자가 맞다' 라든지, '박 시장은 성추행 가해자가 아니다' 라든지 딱부러진 입장을 낼 수 없었던거지. </p> <p><br></p> <p>반면 김재련 측은 '박시장은 성추행 가해자가 맞다' 가고 명확한 주장을 하였는데, 그렇다면 증거를 제시해야지. 그런데 1년이 지났는데, 증거는?</p> <p><br></p> <p>"법원이 가해자로 인정했고"</p> <p><br></p> <p>하.... 진짜 판사 하나가 참 대단한 일을 했어요.... 법치주의 자체에 대한 혼란이라는 측면에서 이건 8.15 집회 허용에 결코 뒤지지가 않는것 같다...</p> <p><br></p> <p>-------</p> <p><br></p> <p>진술이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이 말은 니가 맞아. 맞말 2.</p> <p><br></p> <p>그런데, 이 경우는 또 그 '진술'의 내용을 봐야겠지?</p> <p><br></p> <p>그 진술의 내용은, 박시장이 성희롱하는 '문자'와 '사진'을 보냈다는 것이지?</p> <p><br></p> <p>단순히 성희롱하는 말을 들었다는 그 진술의 경우에는, 뭐 '피해자의 진술의 일관성' 같은 어쩔 수 없이 부차적인 근거들을 따져봐야겠지만, '문자'와 '사진'의 경우에는 다른 무엇보다도 '물증'이 중요하지.</p> <p><br></p> <p>뭐 포렌식이네 핸드폰이네 개소리 할 필요 없이, 맨 처음 김재련 측에서 자신들이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했다고. 무려 고인 장레식날에 큰소리 쳐가면서. </p> <p><br></p> <p>그런데 그 물증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가?</p> <p><br></p> <p>박 시장 가족은 뭐하냐고?</p> <p><br></p> <p>박 시장 가족이 뭐해야 되는데?</p> <p><br></p> <p>니가 하는 모든 말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유죄추정 원칙에 뇌가 완전히 찌들어 있다는 게 증명이 되잖아.</p> <p><br></p> <p>박시장 가족이 도대체 뭐 해야되는데? 도대체 어떤 '액션'을 취해야 되는데?</p> <p><br></p> <p>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측에서 자신들의 주장에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는 물증을, 증거를 내놓지를 않고 있는데, 박시장 가족이 뭘 어떻게 해야되는데????????????????</p> <p><br></p> <p>-------</p> <p><br></p> <p>부차적이지만, 이런 정황들을 보면, 물증이 없는, 그냥 성희롱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판단할만한 근거가 생기지 않을까?</p> <p><br></p> <p>또한 애초에 재판과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니가 계속 법원 법원 해서 그렇지, 지금 박 시장 사안 자체가 재판중이 아니란다) 다른 글에 '미투'에 대해서 써놓은 바도 있으니 읽어보렴. 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자의 증언을 과연 신뢰할 수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생각해보게 되지 않을까?</p> <p><br></p> <p>물론 유죄추정의 원칙에 뇌가 찌들어버린 너에게는 불가능한 얘기겠지만 말야.</p> <p><br></p> <p>아, '선택적 유죄추정' 이겠지? 윤석열? 나경원? 장제원? 그치? ^^</p> <p><br></p> <p>-------</p> <p><br></p> <p>"못 배운 거 티내지 말고 좀 잘 들어라."</p> <p><br></p> <p>흠... 보다시피, 지금까지 내가 박살내 준 바로 생각한다면...... 흠~~~~~~~~~</p> <p><br></p> <p>"당시에 사건 터질 때, 피해자 쪽은 증거를 다 제출했지?"</p> <p><br></p> <p>정말??????????????????????????????????????????????????????</p> <p><br></p> <p>그런데 왜 나는 그 증거에 대해서 모르지?</p> <p><br></p> <p>'논두렁 시계'라는, 희대의 없는 증거조차도 만들어내고 그걸 보도해대는, 천안함 때라면 무려 '인간어뢰'라는 인간의 상상력을 넘어선 경천동지할 발상을 기사로 내주시던 우리 대한민국 기레기들께서, 이토록 물고뜯고씹고즐기는 박원순 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 '증거'가 다 제출되었는데, 왜 그 증거에 대한 단 하나의 어떠한 보도조차도 나오지 않았지? 경찰이 아주 꽁꽁 싸매서 절대기밀로 봉인해서, 그 어떤 유능한 기자도 그 증거의 그림자조차 입수할 수 없었던건가?</p> <p><br></p> <p>아니, 애초에 그럴 필요조차도 없잖아?</p> <p><br></p> <p>자기들이 공개한다고 했잖아! 자기들이!</p> <p>고인 장례식날에 기자회견을 열어가면서!</p> <p>그 '증거'를 도대체 왜 나는 모르는건데? 왜 나는 그 '증거'중 단 하나도 보질 못한 건데!</p> <p><br></p> <p>'난닝구 사진'과 박시장이 되려 성추행당한 영상은 봤어도, 왜 자기들이 공개한다던, 경찰에 '다' 제출했다는 그 증거를 나만 모르는건데?</p> <p><br></p> <p>바로 그래서 이렇게 판사가 그 증거를 보고 결론을 내리기까지 했는데도, 왜 그 1년이 되는 시간동안 나는 단 하나의 증거도 모르고 있는 건데?</p> <p><br></p> <p>혹시 나만 그런건가? 내가 '못 배워서' 모르는건가?</p> <p><br></p> <p>어~이~ 여러분~~~~~~~ 제가 못 배워서 잘 모르겠는데요,</p> <p><br></p> <p>혹시 그 '피해자 쪽'이 고인 장례식때 기자회견 열어서 공개한다고 했던, 그리고 '다 제출'했다는 그 증거, 보신 분 있어요? 박 시장이 보낸 성희롱 문자, 속옷 사진 말이에요!</p> <p><br></p> <p>알려주세요오 좀~~~~~~</p> <p><br></p> <p>-------</p> <p><br></p> <p>묵비권.</p> <p><br></p> <p>오케이. 묵비권에 대한 말은 맞는 말이야.</p> <p><br></p> <p>그런데, 지금 또 근본적으로 착각을 하고 있네?</p> <p><br></p> <p>재판? 무슨 재판? 대체 무슨 재판을 얘기하는 거야?</p> <p><br></p> <p>내 글에 썼던 글 인용할께.</p> <p><br></p> <p>"누가 보면 박 시장 재판이었는 줄 알겠어요! 박 시장의 '성추행'에 관한 재판이 열렸고, 그에 관련해 그동안 공개한다고 주장했던 그 증거들이 공개되어서, 판사는 그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명확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재판의 '판결'을 내린 줄 알겠다구요!"</p> <p><br></p> <p>박 시장 재판이었는 줄 알고 있던 퍼떼릭한 놈이 요기 또 있네?</p> <p><br></p> <p>도대체 뭔 재판? 박 시장 재판?</p> <p>ㅁㅍ;재ㅑㄷㄹ;매쟈덜;맺덜ㅁ지ㅑㅍㅁ지ㅕㅑ로ㅜ....</p> <p>...로 막 또 길게 써주려다가, 내가 인용한 이 인용 원문이 너무나 깔끔하게 모든 상황을 정리하고 있어서, 추가할 게 없다.</p> <p><br></p> <p>착각하지좀 마세요. 제발.. 못 배운거 티내지 좀 말고!</p> <p><br></p> <p>-------</p> <p><br></p> <p>차라리, '재판'이 아니라, '여론전'으로 단어를 바꾼다면, 니 말이 일리가 있을 수도 있어.</p> <p><br></p> <p>입을 다물고 있는 전략이, 때로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지.</p> <p><br></p> <p>근데, 지금 '여론전'에서 '불리'를 넘어서, 이미 패배한 쪽은 어느 쪽일까?</p> <p><br></p> <p>어느 쪽일까?</p> <p><br></p> <p>고인의 장례식에 기자회견을 열어서, 증거를 공개한다고 온갖 꽹가리를 쳐 놓고, '난닝구 사진'이 나오고, 박 시장이 성추행 당하는 영상이 나와도, 1년이 지나도록 입을 꾹 닫고 있는 쪽이 아닐까?</p> <p><br></p> <p>"피해자의 일관된 진술"</p> <p><br></p> <p>일단, 증거를 공개하겠다는 그 말부터 일관성을 좀 지켜주지, 좀?</p> <p><br></p> <p>뭐, 사실은 100년 후에 증거를 공개하겠다 이런 말이었나?</p> <p><br></p> <p>-------</p> <p><br></p> <p>마지막은, 식혜주 님의 말을 인용하며 끝맺겠다.</p> <p><br></p> <p>"판결문 공개되고 한번 보죠."</p> <p><br></p> <p>애초에 그게 박 시장 건에 대한 판결문조차 아니지만 말이야.</p> <p><br></p> <p>-------</p> <p><br></p> <p>아니야, 하나 더. 당신이 자신만만하게 맨 처음에 올린 짤.</p> <p><br></p> <p>"이런 사건(성범죄) 판단할 때는 감수성이 굉장히 중요하고, 피해자를 기준으로 해야"</p> <p><br></p> <p>아무튼,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면서, 억울한 사람들 많이 도와주었던 분이니만큼, 이 발언이 어떤 맥락에서 어떻게 나왔는지는 뭐, 배운 분이라면, 좀 알 수 있지 않을까?</p> <p><br></p> <p>안그래?</p> <p><br></p> <p>그런데, 이 발언에을 받아들이고 말고를 논하기 이전에, 아니, 이 발언을 그래 전폭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해도, 물증이 존재하는 사안에서는 일단 물증이 우선이지. 안 그래?</p> <p><br></p> <p>성희롱 문자, 속옷 사진, 나도 좀 보자구요!</p> <p><br></p> <p>"제발 좀, 느그 김재련한테 연락해서, 증거좀 보여달라고 해봐라 기레기들아. 아니 오늘 그 고명하신 판사님께서, 자신이 직접 그 '증거'를 보시고, 그 문자와 그 사진이라는 반박할 수 없는 '증거'를 보시고 우리 퍼떼띡이 말마따나 그런 '판결'을 내리신거라면, 그 재미있는 '증거' 나도 좀 같이 봅시다 제발! 그래서 나도 정말, 신나게 니네들이랑 같이 '성추행 가해자 박원순'을 비난하고 조롱할 수 있도록 해다오 좀! 거 재밌는거, 같이좀 하자고!"</p> <div style="color:#000000;font-size:12px;font-family:Arial;width:400px;height:150px;display:none;">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display:none;"> </div> <div> </div> <div style="color:#000000;font-size:12px;font-family:Arial;width:400px;height:150px;display:none;">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display:none;">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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