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요일 밤좋은 TV 권함,

22:30~23:40 KBS1 #생방송_심야토론 83회 <#전태일_50주기 기획, 노동자는 안전한가?>

개요 : 공장이나 건설 현장 등에서 노동자가 산재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산업 안전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는 모두 2020명으로, OECD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대한민국 노동 현장에서 매일 5~6명의 노동자가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는 것이다.

38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지난 4월의 #이천_물류창고_화재 사고, 5명이 사망한 용인 물류센터 사고가 있었고, 특히 최근에는 과중한 노동에 시달린 택배기사들의 과로사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절규하며 분신, 큰 울림을 주고 떠난 故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았지만, 하청노동자나 플랫폼 노동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은 여전히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안전과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현실!

우리나라가 산재 후진국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근본적 원인은 무엇인가?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방안은 없나? <생방송 심야토론>은 故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서 #산업재해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대안 마련에 대해 심층 토론해 보고자 한다.

출연 패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이상윤 노동건강연대 대표, 손익찬 변호사

=> 1. 오늘 토론은 여야의 기계적 균형이 아닌 여야를 떠나, 노동 문제 그 자체에 대한 적나라한 토론이 기대되는 패널들이라 본방사수를 권하게 됩니다.

2. 밤 10시부터 내가 제일 좋아라하는 축구 팀인 브라질 대 한국의 23세이하 축구 친선경기가 SBS로 생중계 되네요, 딱 심야토론과 겹치는데 어느 방송을 봐야 하나 잠시 고민되지만... 그래 결정했어요. TV로는 축구를 켜놓고 그 옆 컴퓨터로는 심야토론을 보기로.^^

여러분도 전태일,김용균을 기억하며 본방사수 해주실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