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대리가 국내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북한에 남겨진 그의 딸에게 불리할 수 있다”며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 </p> <p>주영 북한 대사관 공사 출신인 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내고 조 전 대사대리의 소재와 소식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했다. 앞서, 태 의원은 2018년 조 전 대사대리가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관을 탈출한 것이 알려진 뒤, 그를 국내로 데려오기 위한 운동을 벌였다. 하지만 북한 당국이 조 대사대리 딸을 평양으로 강제로 귀환시키자 그의 신병 안전을 우려해 그만뒀다. </p> <p> </p> <p>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figcaption> </figcaption><figcaption> <p class="link_figure"> <img width="658" class="thumb_g_article" alt="2018년 11월 초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잠적한 조성길 대사 대리 [AP=연합뉴스]"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0/07/joongang/20201007112913954kixu.jpg"></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2018년 11월 초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잠적한 조성길 대사 대리 [AP=연합뉴스] </figcaption></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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