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왜 오유에서는 이에대해 이야기가 없나 해서 글을 남겨본다.
(솔직히 이거 말고도 오유는 최근 알바들 한번 들이닥친 이후에는 다른 이슈에서도 조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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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에서 늘 있어왔던 병적으로 깨끗함을 요구하는 것,
언론이 만든 프레임을 속에서 스스로 옥죄는 짓을 반복 하려는 것을 보고 답답함을 느낀다.
나는 개인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들이 잘못을 할 수있다고 본다.
반면 후에 이에대해 주홍글씨를 새겨 사회에서 매장시켜버리려는 행동이 과연 옳은가?
에 대한 생각도 하는데... 어쩌면 이것 또한 문제가 아닌가 한다.
법으로 규정된 공직자의 자격요건을 위배한 사람이 이를 숨기고 나오는 것에는
분명 문제가 있으나 지금의 경우는 이와달리 도덕적 판단에 기인한 문제이다.
그렇기에 이런 부분에 있어 당은 공직 후보를 내는데 당규로 후보자의 문제에 대해 제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열린 민주당은 민주당의 당규를 따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민주당의 공천 배제 기준에서도
주진형 대표는 제한 대상이 되지 못한다.
(또한 과거 07년도 당시 사회인식과 현재의 인식 수준은 엄연히 차이가 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은 배제한체 현재의 시선으로 과거를 대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생각한다.)
후보자 스스로 자신의 흠결에 대해 밝히고 나온 상황에서 각자의 도덕적 판단에 기인한 것인데..
내가 열린 민주당 지지자여서 팔이 안으로 굽을 수도 있는 거지만...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이런 문제는 늘 여야를 떠나 비슷한 입장을 가지고 왔었다.
이런 것으로 왜 쓸데없이 소모적 논쟁거리를 만들려 하는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