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많은 유명 커뮤니티가 있고
하다못해 일베 같은 곳일지라도 접속자가 "방문하고 싶어" 감
거기서 웃긴걸 보고 웃든, 몰랐던 정보를 얻든,
어찌됬든 방문한 곳은 본인이 가고싶어서 방문하고 싶어 가는 곳임.
방문하고 싶어 방문한 곳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환영은 커녕 욕이나 허구헌날 들어처먹는게 일이라면
여긴 답도 없는 일베같은 곳이구나 하고 "방문하기 싫어지는 것" 이 당연한 인과임.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그러함.
여기가 회사도 아니고, 모임/동호회도 아니고, 스터디그룹도 아니고
그냥 싫어지면 꺼지면 됨.
"대단들 하시네요"
"여긴 대깨문이 장악한지 오래라..."
이딴 글을 쓰면서 무슨 영광 보자고 여기 남아서 힘든 투쟁을 하는가?
방문하기 싫어지는 곳에 끊임없이 방문하여, 글만 쓰면 환영은 커녕 진흙탕 싸움을 하는 곳에, 왜 만날 천날 출석이벤트 챙기듯 쳐 들어와서 이 개 짓거리를 하느냐?.... 이말이야 내말은...
목적이 있으니까...
힘들게 진흙탕 싸움을 하며 계몽운동을 하는게
커뮤니티를 즐기는 자 의 평범한 자세인가?
숨기는 놈이 범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