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오늘 처리하기로 되어 있던 법안은 <br>유치원 3법, 민식이법 등 민생 법안 들이다. <br><br>선거법과 공수처는, 어차피 12월 3일 이후에야 처리가 가능하다. <br><br>따라서, <br>자한당이 정말, 선거법과 공수처만 반대하고 <br>나머지 민생법안은 막을 의도가 없다면, <br>그냥 오늘 모두 통과시키고,<br>필리버스터는 다음 주부터 해도 된다.<br><br>그런데도, <br>자한당은 그렇게 하지 않고 <br>1. 굳이 오늘부터 <br>2. '모든 법안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해서 <br>아무것도 통과되지 못하게 막고 있다. <br><br>자한당이 이러는 이유는 <br><br><span style="font-size:20.4px;">'유치원 3법을 막기 위해서' 이다. </span><br><br>자한당은 너무나 가증스럽게, <br>갑자기 민식이법 만을 강조하면서 <br>유치원 3법을 지우고, 잊혀지게 만들려 하고 있다. <br><br>저는 민주당 지도부에 제안한다.<br>자한당에 역제안을 해 보라.<br><br>'지금 당장 본회의를 열어서 <br>유치원 3법 및 민식이법을 처리하는 것에 동의해 달라.<br>그러면 선거법, 공수처 상정은 철회할 수 있다' 이렇게. <br><br>자한당은 이걸 받을 수가 없다. <br><br>사학재벌 여왕 나경원이 기를 쓰고 막으려는 것은 <br>사실은 선거법도 공수처도 아닌 <br>유치원 3법 이기 때문이다. <br><br>그리고 그 순간, <br>자한당의 의도는 유치원법 저지 및 <br>비리 사립유치원 비호에 있다는 사실이 <br>전 국민 앞에 드러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