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선배나 우리국민들이 하는 가장큰 착각중 하나가 바로 미국이 우리나라를 지키기위해 미군을 주둔 시키고 있다는 착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걸 양보하고 손해를 감수하고 있는 거겠죠. 하지만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의 생각과 다를수 있다는걸 알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미국의 최우선 전략은 하나 입니다 바로 본토에서 전쟁을 하지 않는다 입니다. 이기조는 2차세계대전 이후 쭉 이어져 오는 미국의 제일의 가치 인 것입니다 헌데 미국의 주적이랄수 있는 러시아와 중국이 있는곳이 바로 한반도와 지척에 있는 것입니다. 그결과 미국이 선택한 결과가 바로 한반도를 반으로 갈라버린 결과를 낳게 된 것입니다 미국에게 한국과 일본은 한마디로 말해 제1방파제와 제2방파제 라고 할수 있습니다. 냉전시절 미국에 직접적인 위험을 줄수 있는 방법은 태평양을 건너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방법과 유럽을 돌아 공격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미국은 그위협의 방파제를 나토와 한국과 일본에 미군을 주둔 시키는 것으로 해결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은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미군을 파견한 것이고 그부산물의 결과가 우리에게 떨어진 것일 뿐인 것입니다 뭐 그게 그거 아니냐 할수도 있겠지만 그차이는 엄청난 것입니다. 그차이를 미국 군부는 인지를 하고 있고 트럼프는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방위비 분담협상 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그럼 이 입장차가 왜 중요한가 하면 한반도의 가치판단에 있어서 현저한 시각차를 보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소련 시절 미국의 턱밑에 있는 쿠바를 소련의 전초기지로 삼아 미국을 위협했듯이 미국은 한반도에 본토에서 국경을 맞대고 싸우지 않지만 그것과 똑같은 효과를 보여주는 대리전의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죠. 이게 얼마나 효율적이냐 하면 우리나라는 아직 전시 작전 통제권이 미국에 있습니다. 이말은 수십만 국군이 미국에 의해 움직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만의 미군을 파병함으로써 수십만을 적의 턱밑에 둘수 있다는 얘기 입니다 전쟁발발시 그들이 아니 우리들이 미국의 제일 방파제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에게 우리가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 우리 스스로가 알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 스스로를 평가절하 하지 맙시다.트럼프식 대로 비즈니스 적인 마인드로 접근 해서는 안되는 이유 입니다 트럼프가 경제적논리로 눈앞에 이익만을 쫓아 여기저기서 동맹국들과 잡음을 일으키고 있는데 과거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던 때에는 어디든 개입하고 양보를 얻어낼수 있었으나 지금처럼 조폭처럼 보호세를 뜯는 양아치 나라로 전락한다면 미국의 위상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소탐대실의 전형이 아니고 무엇 이겠는가. 그조짐은 벌써 이탈리아가 중국의 일대일로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하면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