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216_0000503864&cID=10812&pID=10800" target="_blank">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216_0000503864&cID=10812&pID=10800</a></div> <div> </div> <div> </div> <div>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지역공약이자 김경수 도지사의 제1호 공약인 '남부내륙철도(이하 서부경남 KTX) 건설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span> </span><br><br>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서 "서부경남 KTX 건설과 관련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곧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데 이어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예타 면제 추진 일정과 관련해 내년 1월 중순 이후로 예상한다고 밝힌 때문이다.<br><br></div> <div class="iwmads-wrapper is-error"></div> <div>경남도는 서부경남 KTX 건설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내년 1월 중순 이후부터 기본계획 수립 등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span> </span><br><br>이번 문 대통령의 연설문에 '서부경남 KTX의 예타 면제'가 담긴 것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집요한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span> </span><br><br>사실 서부경남 KTX는 재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및 민자적격성 조사에서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7월 '민선7기 김경수 도정'이 출범하면서 김 지사가 "경제성 논리가 아닌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의지를 표명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span> </span><br><br>이후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 상공인, 시민단체 등 350만 도민이 한마음으로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정부의 결정을 촉구했다. <span> </span><br><br>서부경남 KTX 건설 사업 추진은 서부경남 뿐만 아니라 전국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쾌거이다.<span> </span><br><br>서부경남 KTX는 수도권(서울)과 남해안(거제)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으로, 항공·나노국가산단, 항노화 산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span> </span><br><br>최근 조선·자동차 등 경기 불황으로 경남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대규모 SOC 사업 추진은 건설업계를 비롯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로써 8만개의 일자리와 10조원의 생산 유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br><br>또한 현재 서울, 제주 등 일부지역에 집중된 관광 패턴을 남해안의 자연경관과 지리산 중심의 항노화 산업을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경남 방문객 1000만명 시대를 견인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span> </span><br><br>특히 한반도 평화 분위기 속에서 서부경남 KTX가 남북 철도를 연결하는 시발점이며, 경부고속철도와 중부내륙선으로 연결돼 중국과 러시아 등 대륙을 잇는 교통과 물류의 동북아시아 첫 관문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br><br></div> <div align="justify" class="view_text"> <div> <table class="article_photo center"><tbody><tr><td class="img"></td></tr><tr><td class="desc"> <img width="524" height="657" alt="20181216_202751.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495980639d695ae3f364f4993decab2ab693f5a__mn697768__w524__h657__f58418__Ym201812.png"> </td></tr></tbody></table></div></div> <div>무엇보다, 수도권에서 출발한 KTX는 진주에서 분리되어 창원과 거제로 운행하므로 진주(서부경남)와 창원(동부경남), 창원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편이 증가해 경남 전체적으로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동부와 서부경남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br><br>이와 같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철도서비스가 없는 지역에 실질적 교통복지 실현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균형 발전에게 크게 기여할 것이다.<br><br>경남도는 서부경남KTX 예타 면제를 전제로 이후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경남 출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미 내년도 정부예산에 기본계획수립 용역비를 반영해놓은 상황이다.<span> </span><br><br>내년 1월 중순 이후 국무회의를 통과해 사업이 예타 면제로 확정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보고 등 행정적 절차를 진행한 후 기본계획 수립·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하게 되는데, 오는 2022년 공사 시작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br><br>또한, 서부경남 KTX가 정부 재정사업으로 사실상 확정되었기 때문에 서부경남지역의 관광·레저·힐링산업 및 역세권 개발, 연계 교통망 확충 등을 포함한 경남 전체의 발전종합계획(그랜드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span> </span><br><br>김경수 도지사는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인 서부경남 KTX를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그 동안 염원을 모아준 350만 도민과 빠른 결정을 내려준 정부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span> </span><br><br>김 지사는 "서부경남 KTX가 확정된 것만으로도 통영·거제·고성 등 <div style="text-align:left;"> </div> 고용·산업위기 지역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 때문에 경남의 경제심장이 다시 힘차게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span> </span></div> <div><span></span> </div> <div><span>---------------------------------------------------------------------------</span></div> <div><span></span> </div> <div><span>예타면제는 논란이 많긴 하지만 나름 거제나 통영등 경제가 황폐화된 곳의 마음을 달래주는 정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span></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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