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실제로 일을 잘하는 관료와
국회를 장악하는 힘.... 국회의원수가 필수입니다.
게다가 사법정의가 제대로 작동하여 서로 견제하는 장치가 필수이죠...
이 나라는 관료사회와 사법사회가 같은 연줄이나 같은 권력(학벌)에 의해
좌우 됩니다.
제대로 국가가 돌아가려면 이들이 편법적으로 이 정부를 비토할 수 없도록 만드는게
가장 핵심이죠... 그런데 아쉽게도 이들은 애초에 이 정부에 협조적일 수가 없죠..
그리고 그 중에는 극렬한 비토세력이 숨어 있을 겁니다. 그 사람들은 국가 문서를 뺴돌리고
정부가 하는 일 마다 숨어서 훼방을 놓을 겝니다.
또한 국회은 어떤가요? 국회의원 수에서 밀리는 데다가 자유한국당이 점점 결집하려는
상황이 계속되고 자한당이 어이없는 요구와 비난을 해도 제대로 이를 제압할 수
없어요.. 국회장악도 어떤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다음 총선이 이 정부의 운명을
좌우할 것입니다.
그럼 이러한 불리한 상황을 비틀 힘은 무엇인가?
바로 여론입니다. 지금 무엇보다도 여론형성이 중요하죠...
이를 위해서는 언론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 언론 조차도 국민들이 자유롭게 여론을 형성하도록 놓아두지 않아요
정부에 우호적인 언론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나라에서 이 정부가 제대로
정책을 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게다가 오랜 공작으로 커뮤니티 조차 박살이 난 상황이죠... 이 정부의 지지율 하락이
치명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 한계레나 경향이 지금 시점에서 좀더 힘을 써야 합니다.
어찌 이런 지면언론이 김어준 하나의 위력에도 못미치는 겁니까?
스스로 객관적으로 이 사회의 기득권과 싸우려는 의지가 있기나 한 것인지
자문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사방팔방 적으로 둘러쌓여 있는 형국에서 이 정부가 위태해 보여 한마디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진영의 많은 걸출한 인재들이 민주당에 있어요....
최민희나 김현, 김빈 등 원외인사는 물론이구요... 표창원이나 박주민 등등
이들을 응원해 줍시다. 또한 이동형이나 김어준 같이 여론형성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도 응원해야 합니다.
김언경의 민언련도 언론감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니까 중요하죠...
이들을 비판하는 세력은 도대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반성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건은 이재명이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재명이 개인적으로
비윤리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이슈(삼성이나 자한당, 국가철학)에 반하여
이를 방해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은 안희정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들에 대한 비토 이슈로 이렇게 엄청나게 싸우고 이슈를 소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재명 건은 이재명 건이되 이에 대한 언급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것도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다른 이슈가 참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