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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물사냥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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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122116
    작성자 : 대물사냥꾼
    추천 : 7
    조회수 : 585
    IP : 116.39.***.153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8/12/03 15:14:02
    http://todayhumor.com/?sisa_1122116 모바일
    송철호시장 - 두 대통령과의 정치적 행보 및 비하인드 스토리등

    금일 뉴스공장에 직접 출연하셨네요.  지차체 단체장 취임 100일 기획 인터뷰 4번째인데..  다 듣지는 못했는데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님과 문프와의 정치적 동지로서의 행보..  그리고 당선 후

    시장으로서 느끼는 책임감..  등등..  늘 느끼는거지만 참 소탈하십니다.


    영상은 44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3

    [인터뷰 제3공장]

    광역자치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89기 지역주의 넘어 당선, 울산 지역 현황 & 목표는?

    - 송철호 울산시장

     

    김어준 : 자치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오늘은 아마도 앞으로도 이 기록은 깨지기 힘들 것 같습니다. 9번 선거에 나와서 8번 낙선하고 드디어 당선되신 분입니다. 송철호 울산시장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송철호 :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저희가 당선 직후에 전화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때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많은 분들이 감동적이다.

     

    송철호 : 제가 보는 데는 좀 바보 같은 경향을 즐기는 경향이 있잖아요. 저는 창피합니다, 사실은.

     

    김어준 : 무려 26년 간 출마하셔서 25년 간 낙선하셨고 올해 처음으로 국회의원 선거 6, 시정선거 3. 모두 낙선하셨습니다.

     

    송철호 : 죄송합니다.

     

    김어준 : 모두 낙선하셨는데 올해 울산광역시장으로 당선이 되셨습니다. 다른 곳에 출마를 하실 생각은 안 해 보셨어요?

     

    송철호 : 못해 봤어요. 그때마다 그 자리에서 싸워야 될 어떤 명분이랄까 이유가 생겨서 하기는 했지만 항상 이게 하나의 사회운동, 시민 운동하는 그런 느낌을 많이 가졌지. 당선을 위해서 다른 데 가서 어떻게 도모해 본다는 어떤 정치적인 성취. 이런 거를 위해서 가려고 생각을 안 해 봤습니다.

     

    김어준 : 다른 곳에 가셨으면. 워낙 울산에서 그러니까 소위 TK-PK에서 당선되기 어렵다는 건... 다른 곳에 가셨으면 당선되셨을 텐데.

     

    송철호 : 저희 집사람이 그런 얘기를 자주했어요. 다른 데 가는 게 낫다. 당신 그만 두든지 안 그러면 다른 데를 생각해 봐라. 서울에 보궐선거 이런 거 할 때 나 좀 봐달라고 싹싹 빌고라도 그렇게 해서 나가서 해야지 울산서 계속 이럴 수는 없지 않느냐.

     

    김어준 : 하루, 이틀이어야죠.

     

    송철호 : 저는 그거는 못하겠더라고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김어준 : 다른 데는 가자고 하는 사람 혹은 가라고 하는 사람 있는데 다른 데는 안 된다. 울산에서.

     

    송철호 : 그냥 처음에 뜻을 지키는 것이 그게 진정한 새로움이다. 옛날 한용운 선생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 그러죠. 그 생각했어요.

     

    김어준 : 한용운 선생님이 26년 간 계속 한 곳에 출마하라고 그러셨어요?

     

    송철호 : 처음의 뜻을 지켜라. 그러니까 처음의 뜻이라는 게 결국은 울산의 제일 보수의 거물급 정치인과 소위 인권변호사와 젊은 변호사와 한번 붙어라.

     

    김어준 : 처음에는 젊으셨죠.

     

    송철호 : , 젊었죠. 40대 막 됐으니까.

     

    김어준 : 그때는 이해 가요. 60대가 되셔서도 계속하신 거 아닙니까?

     

    송철호 : 그게 다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생기더라고요.

     

    김어준 : 젊지 않은데 더 이상. 정말 다른 데 가셨어도 아무도 욕하지 않았을 텐데. 맨 처음 출마하신 거는 그러면 혹시 누군가의 권유에 의해서였습니까?

     

    송철호 : 주로는 노무현 선배였죠. 노무현 변호사께서 1988년에 처음 국회의원 돼서 그 전에 같이 활동하다가 국회의원 되니까 이거 좋다는 거예요, 저보고. 선배님, 저 안 좋아합니다, 그거. 만날 싸움이나하고. 그때나 지금이나 싸움 많이 했거든요.


    김어준 : 그때 당시 노무현 의원이 왜 좋다고.

     

    송철호 : 세상을 창조하려면 변호사는 법전 문구에 매달리고 판례 바뀌면 생각 바꿔야 되고. 이게 남에게 종속되는 거다. 하지만 국회의원은 적어도 문구를 내가 선정할 수 있고 내가 뭔가 필요한 법을 만들 수 있다.

     

    김어준 : 직접적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직접적으로.

     

    송철호 : , 그러니까 한 발 더 나아가서 창조적인 일을 해야지. 남의 뒤치다꺼리만 해서는 되겠느냐.

     

    김어준 : 노무현 변호사가 노무현 의원이 된 다음에 하라고.

     

    송철호 : 자꾸만 권유했어요. 저하고 두 사람을 권유했어요. 문재인 변호사하고.

     

    김어준 : 그래요? 세 분이 원래 같이 인권변호사로 활동을 하셨나보죠.

     

    송철호 : 솔직히 말하면 두 분은 인권변호사고 저는 인간변호사라고. 두 분은 헌법에 나오는 그런 가치를 충실하게 한다면 저는 정말 인간적인 걸 좋아하는데 남들이 하려고 안 하니까. 할 사람이 없으니까 떠밀려서 하는 그런 인권활동이라서.

     

    김어준 : 두 사람에 비하면 그 정도는 아니었다.

     

    송철호 : 그렇죠. 저는 인권변호사 3인방 이렇게 얘기를 하면 속으로 부끄러워해요. 두 분의 인권변호사와 한 명의 인간변호사 정도. 그렇게 살려고 했죠. 그런데 하여튼 두 사람한테 계속.

     

    김어준 : 시달렸어요?

     

    송철호 : 아니, 그러니까 노무현 선배가 두 사람을 문재인과 송철호를 정치 같이 하자고 주 공략대상이에요. 저는 그 짓 못하겠다고 죽어도 못한다고 그랬었죠.

     

    김어준 : 그런데 출마를 처음에 하신 이유는. 그러면 계속 거절하시다가.

     

    송철호 : (당시) 문재인 후배도 저한테 살살 한번 저 형한테서 보자고.

     

    김어준 : 후배죠, 문재인 대통령이. 그래서 반말하시죠, 사석에서는. 요즘은 못하죠.

     

    송철호 : 후배죠. 원래 저도 반말은 못하고 서로 높이는데 저보고는 형이라고는 하죠. 그런데 저보고 형은 그래도 낫지 않느냐. 낫다는 말이 내가 좀 더 공갈 같은 거 사기 같은 거 잘 치겠다는 말이냐. 이러니까 자기는 정말 죽어도 거짓말은 못하니 형은 조금 그래도 정치체질로.

     

    김어준 : 나는 절대 거짓말 못하는데 형은 좀 낫지 않냐.

     

    송철호 : 그러면서 노무현 선배를 한 사람이라도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그게 왜 나냐. 자기는 죽어도 못한다고. 그렇게 하면서 그게 80년대 말인가 그래요. 그때 한 번 문재인도 권했죠. 그리고 92년에 제가 첫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게 되지요.

     

    김어준 : 그 꼬임에 빠져서. 한두 번 하시고 말지. 계속하시다가. 이게 이제 20년 가까이 되면 의심만으로는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이게 가족들도 그렇고. 중간에 더 이상 안 한다고 관두셨죠.

     

    송철호 : 그렇죠. 그만 두려고 많이 했죠. 나도 좀 가정도 돌봐야 되고.

     

    김어준 : 가정도 돌봐야 되고.

     

    송철호 : 애들에 대한 체면도 있고. 또 애들이 많아요, 제가 또. 22녀나 되는데 애들이 커가면 커갈수록 창피해. 이런 얘기를 해요. 그래서 그만 두려고도 했죠.

     

    김어준 : 자녀분들이 창피해하셨습니까?

     

    송철호 : 창피해하더라고요. 본격적으로 그만 둬야 되겠다고 고민을 한 건 노무현 전 대통령 돌아가시고 정치적인 연결고리랄까 이런 게 탁 떨어졌는데 내가 더 이상 무슨. 뭐랄까. 이유로 정치계에 계속 머물러 있어야 되느냐. 저보고 그렇게 같이 하자고 하던 분도 안 계시니 이제 좀 자유롭지 않느냐. 그러면 여기서 끝이다. 그렇게 하려고 보니까 제일 필요한 게 울산지역에서 선거만 되면 사실 출마할 사람이 없는 거예요. 계속 거기는 떨어지는 걸 예상하면서 해야 하니까. 내가 정치를 정리하는 길은 울산을 떠나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해서...

     

    김어준 : 이사 가려고 하셨구나.

     

    송철호 : 이사를 갔죠.

     

    김어준 : 아예 가셨어요?

     

    송철호 : , 아예 갔죠. 2011년 봄에.

     

    김어준 : 더 이상 울산하고는 이제 정치적으로는.


    송철호 : 정치적으로는 결별이다 해서 어디로 갔느냐 하면 부산 쪽에 정관이라는 신도시가 생겼는데. 울산 변호사 사무실은 나가야 되니까. 울산까지 출퇴근.

     

    김어준 : 행정구역으로 더 이상 있지 않겠다, 여기에.

     

    송철호 : 부산으로 갔죠. 그렇게 해서 완전히 정리됐다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지내고 있는데 2011년 가을쯤에 문재인 변호사가 찾는다고. 이호철 옛날 그...

     

    김어준 : 수석이.

     

    송철호 : 이호철 후배가 찾아왔어요. 저를 찾아와서 문재인 변호사님이 꼭 한번 만나자고 한다고. 그래서 가니까 형, 내가 아무래도 좀 큰 변화가 있을 것 같고 정치를 제가 해야 될 것 같은데 그러니까 형도 같이 해야 되겠다고. 무슨 소리냐고. 지금 내가 이제는 다시는 안 한다고. 울산도 떠났고 이사까지 다 하고 지금 넉 달이나 됐다고. 이제는 다시는 안 돌아가기로 하고 왔는데 무슨 정치냐고 했죠. 했더니 형, 그게 그렇게 만만치가 않아. 형이 그렇게 형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내가 참 할 때는 오죽 괴로웠겠냐고. 나도 정말 싫은 거 억지로 하는데 형하고 나하고 둘이서는 같이 해야지. 나 혼자 할 수 있냐고. 이러면서 낙동강벨트 만들어서 해 보자 이러면서 이사 다시 하세요.

     

    김어준 : 이사 다시 하세요.

     

    송철호 : 집에 가서 마누라한테 맞아죽는다. 형수님은 나도 설득할 테니까 알아서 하세요 하더니.

     

    김어준 : 그래서 이사를 다시 가서.

     

    송철호 : 갔죠. 그래서 결국은 6개월도 못 버텼죠. 6개월 못 버티고 다시.

     

    김어준 : 결국 그래서 이사를 다시 하셨어요?

     

    송철호 : 했어요.

     

    김어준 : 사모님한테 혼나셨죠?

     

    송철호 : 혼난 정도가 아니고 밤새 시달렸죠. 밤새 시달리고. 또 어떻게 합니까? 또 운명에 순응해야죠.

     

    김어준 : 그래서 이사 가신 다음에 그 이후에 첫 출마인가요, 이게?

     

    송철호 : 아니죠.

     

    김어준 : 또 한 번 떨어지셨죠.

     

    송철호 : 또 한 번이 아니죠. 거기 가서 문재인 변호사를 그 지역의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서 국회의원 2, 3. 그냥 순식간에 보궐선거까지 다 나갔어요. 3번을 다 나가고 그 다음에 네 번째 시장 선거까지 나갔죠. 너무 괴롭히지 맙시다, 우리. 안 그래도 여기 나온다고 하니까 아주 좋아하는 친구가 김어준 공장장한테 걸리면 완전히 발가벗겨지고 창피 톡톡히 당한다고 조심하라고 그러던데.

     

    김어준 : 그래서 꼬임에 넘어가서 국회의원 선거 2번 더 떨어지고. 돈도 많이 쓰셨겠는데요.

     

    송철호 : 그러니까 우리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시민운동하는 그런 개념이라서 자원봉사자들도 많이 모이고. 기어이 한번 돌파하자는 그런 뭐랄까요. 의지로 모인 의병 비슷한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함께 싸우고 하기 때문에 의외로 경제적인 것은 이렇게 선거 끝나면 다음 날 바로 가서, 법정에 가서 다시 변론하고 변호사 활동해서 빚 갚고 이런 구조로 버틸 수 있었어요.

     

    김어준 : 그것은 시장님 생각이시고 사모님 생각은 좀 다를 겁니다.

     

    송철호 : 집사람이 간호대학 교수를 몇 십년 하면서 사실은 뒤 살림은 많이 해 줬죠.

     

    김어준 : 그러니까 변호사 수입 좀 생겨서 그 직전에 선거 빚 갚고. 조금 있으면 또 선거 나가서 거기 또 빚 생기고 그런 거 아닙니까? 반복적으로.


    송철호 : 그런 식으로 하고 생활은 집사람이 많이 했죠.

     

    김어준 : 생활은 집사람이... 이게 말이 26년이죠. 이번에 낙선했으면 더 이상 안 하실 생각이셨죠.

     

    송철호 : 그랬죠. 매번 그랬어요, 사실.

     

    김어준 : 매번 그랬어요.

     

    송철호 : 이번에는 떨어지면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나면서 제가 일이 없어졌듯이 이제 문재인 후배와의 인연 때문에 또 다시 시작한 거 아닙니까? 정말 제가 더 할 이유를 찾을 수 없었겠죠. 그러고 끝이었겠죠.

     

    김어준 : 글쎄요. 이제 시장님 맛을 보셨으니까. 이십 몇 내년을 바라다가 시장직에 올라서 그 지금 시정을 해 보니까 어떻든가요?

     

    송철호 : 진짜 어려워요. 이거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김어준 : , 그래요?

     

    송철호 : . 우선 선거는 바쁘기는 해도 이렇게 막 책임감이나 중압감에 억눌리는 건 좀 덜한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시장 맡고 보니까 엄중해요. 특히 울산이 수십 년 동안 지금처럼 어려운 적이 없었어요. 상징적으로 2002년인가 스웨덴 말뫼에서 거대한 세계적인 크레인을 1달러. 스웨덴이 그걸 처리할 길이 없어서 그냥 누가 이걸 가져가려고 하면 그냥 주겠다.

     

    김어준 : 스웨덴의 조선 산업이 몰락하는 과정.

     

    송철호 : 몰락할 때죠. 거기 아주 큰 조선소가 몰락하면서 큰 크레인이 남았는데 이것을 누가.

     

    김어준 : 가져가라.

     

    송철호 : 1달러만 내라. 그건 또 그냥 주면 안 되는 모양이죠. 증여가 되나 어쨌거나. 하여튼 그렇게 해서 1달러를 주고 그걸 가지고 왔거든요.

     

    김어준 : 그때 울산에서 가져왔습니까?

     

    송철호 : ,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가져왔죠. 그걸 가져올 때 스웨덴 사람이 해체해서 배에 실려서 출항할 때 바닷가에 서서 막 이렇게 눈물을 흘렸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현대중공업에 울산에 그대로 서 있어요. 이게 81일부터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해양플랜트사업부가 문을 닫았거든요. 그게 지금 그냥 서 있는 거예요. 서 있는 거 저게 어떤 울산의 경제적 현재의 처지를 상징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그 크레인을 볼 때마다 정말 가슴이 서늘해집니다.

    김어준 : 시장님이 됐으니까 이제. 저거 내 책임이구나, 저거.

     

    송철호 : 저거 작동을 시켜야 되는데 계속 머물러 있으면 언젠가 또 누군가가 우리가 가져간다하고 1달러 내고 가져가면 우리가 또 울고 그래야 되는데 저거 작동을 다시 하는 책임이 나한테 있다는.

     

    김어준 : 후보 시절이 좋았군요.

     

    송철호 : 후보가 낫죠. 뭐 나같이 떨어지면 안 되지만 정말 시장은 아주 엄중하더라고요.

     

    김어준 : 그래서 크레인을 매일 보시면서.

     

    송철호 : 정말 크레인 한 번씩 봐요. 보고 저거 다시 작동시켜야 된다.

     

    김어준 : 그게 내 책임이다.

     

    송철호 : 열심히 작동시키는 것을 작업에 들어가 있어요.

     

    김어준 :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그러니까 선후배가 두 사람 다 대통령이 되는 굉장한 인연을 맺으셨는데. 그렇죠?


    송철호 : 훌륭하신 분들이니까 하신 거고.

     

    김어준 : 두 분의 스타일이 다르죠.

     

    송철호 : 정말 그렇게 다를 수가 없어요. 그렇게 다를 수가 없고.

     

    김어준 : 어떻게 그렇게 다릅니까? 구체적으로 좀.

     

    송철호 : 하여튼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굉장히 창의적이에요. 저돌적이고. 그리고 어떨 때 화를 벌컥 내면 감당이 안 되죠. 한참 회의하다가 탁 집어던지고 나가버리면 몇 명 같이 계보라고 하나. 같이 이렇게 논의하고.

     

    김어준 : 계보 몇 명되지도 않는데.

     

    송철호 : 몇 명 되도 안 해요. 빤해요. 우리는 낙동강 오리알처럼 떠서 같이 나갈 수도 없고 앉아있을 수도 없고 그런 처지가 돼요. 그러면 우리끼리 씩씩거리죠. 저렇게 혼자서 화내고 나가면 어떻게 하냐고. 그런 게. 아주 저돌적이고.

     

    김어준 : 보스기질도 있죠.

     

    송철호 : 보스기질도 있고. 야구로 말하면 아주 투수 중에 아주 독특한 공을 아주 구질이 좋은 날카로운 공을 던지는가 하면 한 번씩 그냥 폭투도 있는 거예요. 전부 저 같은 외야수. 저는 외야수 같은 느낌을 받는데 막 쫓아다니면서 막 열심히 주워다가 갖다 주면 제대로 던지면 좋은데.

     

    김어준 : 투수가 안타 맞으면 그거 주워가지고.

     

    송철호 : 그런데 저는 정말 문재인 대통령을 딱 보면 냉정해요. 폭투하는. 그 폭투가 있어도 표정이 안 변해요.

     

    김어준 : 평정심이 대단한 거죠.

     

    송철호 : , 평정심이 아주 강해요. 잘 읽혀지지도 않고 또 감정의 흐름을 파악하기도 어렵고. 그리고 굉장히 폭이 넓어요. 이런 일들이 있어요. 옛날 80년대에는 노동조합법상 제3자 개입금지라는 게 있어가지고 노동쟁의중인데 거기 가서 연설을 하면 법 위반으로 구속도 되고 그랬거든요.

     

    김어준 : 맞습니다. 시민단체 끼지 못하게 하려고.

     

    송철호 : 그런데 그런 걸 곧잘 넘나드는 거예요. 제 변호사 사무실 와서 어이, 송변. 내 오늘 한 건 하고 왔다.

     

    김어준 : 노무현 전 대통령이요?

     

    송철호 : , 또 무슨 일을 저지르시는데요. 내 오늘 데모하는 데 구경하러 갔다가 이놈들이 자꾸 마이크 잡고 한 마디하라고 하길래 확 저질러 버렸다. 이거 돌파해야 된다. 여러분들, 악법은 법도 아니다. 3자 개입금지법 이거 여러분, 우리 돌파합시다. 그러면서. , 큰일났네. 이제 또 우리 망했다. 또 구속된다느니 뭐니 난리 나겠다. 그래서 저하고 입씨름하고 싸우고 그런 일이 생기는데 그런 거 가지고 제가 당시 문재인 변호사하고 상의를 하죠. 또 이런 일이 생겼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 한숨을 푹 쉬어도 그렇다고 원망하거나 이렇게 탓하지 않아요.

     

    김어준 : 탓하지 않죠.

     

    송철호 : 그냥 수습해야지 하는 식이고 그랬어요.

     

    김어준 : 두 분이 합이 정말 잘 맞았군요.

     

    송철호 : 그렇습니다.

     

    김어준 :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과 기질적으로 다른데 공통점이 뭐길래 같이 일을 하셨어요. 공통점이 있습니까?

     

    송철호 : 사람에 대한 애정이랄까. 그러니까 사람을 굉장히 좋아. 사람의 가치. 그러니까 돈. 그러니까 우리 소위 물질만능. 물신주의. 이런 거에 대한 상당한 어떤 혐오감. 그러면 안 된다는 어떤 자기경계가 강했던 것 같고요.

     

    김어준 : 그게 두 분의 공통점이었다.

     

    송철호 : 그런 점은 저도 비슷합니다. 사람을 중시한다. 어떤 경우도 사람이 우선이다. 그런 점이 두 분을 묶고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어려운 사람을 그냥 이렇게 피하지 않죠. 그냥 보내지 않죠. 그런 점에서 깊은 저 밑에서는 같은 연결고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어준 : 동지애가 대단했습니까, 그분들이?

     

    송철호 : 그렇습니다.

     

    김어준 : 민선 7기입니다, 울산이. 민선 7기이고 포용적 복지. 개발과 보존의 조화. 개발과 보존의 조화 이거 다른 데는 거의 비슷한데 개발과 보존의 조화. 이게 색다르더라고요.

     

    송철호 : 저는 표현을 이보다는 좀 다르게 하는데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고 생각합니다.

    김어준 : 인간과 자연의 조화.

     

    송철호 : 뭐냐 하면 울산이 1962년에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가지고 공업단지가 되면서 무자비하게 이렇게 자연을 파괴했거든요. 결국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는데 아주 파괴적 지배를 하죠. 그래서 엄청나게 아름다운 자연이나 이런 산천이 이렇게 공업단지로. 그 당시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출범선언문 보면 이 공업단지의 함마 소리가 동해바다를 진동하고. 그러니까 이게 소음이거든요. 소음공해로 막 동해바다를 진동시키고 그리고 시커먼 연기가 이 하늘을 온통 덮을 때 우리는 산업화의 길로 나서게 되리라. 뭐 이런 정말 어떤 대재앙을 지금.

     

    김어준 : 자연의 관점에서는 재앙인데 자연에 대한 고려가 그때는 전혀 없었죠.

     

    송철호 : . 그런 점에서 앞으로 이제는 울산도 자연의 가치, 인간의 가치를 더 중시해야 된다. 그런 의미입니다.

     

    김어준 : 그렇군요. 그래서 이것도 가져오신 건가요? ‘반구대암각화그림이 그려져 있는 머그컵을 저한테.

     

    송철호 : 종이컵을 쓰다가 혼난 일이 있다고 제가 들어서요.

     

    김어준 : 반구대암각화 머그컵을 가지고 오셨어요, 까만. 몇 개 들고 오시지 하나 달랑 들고 오셨네요.

     

    송철호 : 밖에 또 있어요.

     

    김어준 : 앞으로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반구대암각화에 대해 주목하시는 것도 그런 이유군요.

     

    송철호 : 그렇습니다.

     

    김어준 : 큰 틀에서. 그동안 울산이 너무 공업만 강조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사는 것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는데.

     

    송철호 : 지금 울산에 자랑해야 될 이런 자연과 문화 이런 게. 굉장히 문화적인 것이죠. 7000년 전에 우리 선조들이 바다에서 많이 떨어진 곳에 한 40km 정도 떨어진 곳에 큰 바위에다가 이 암각화를 새겨 넣었는데 거기에 고래. 고래의 종류를 수 십 가지를. 55마리의 고래를 새겼는데 고래가 새끼를 배고 있는 것도 새기고. 또 출산하는 과정도 새기고.

     

    김어준 : , 고래 출산하는 그림도 있어요?

     

    송철호 : , 그런 것도 있습니다.

     

    김어준 : 굳이 또 그걸 암각화로 그렸을까.


    송철호 : 그러니까요. 그 그린 분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 하여튼 종류도 다양하고. 그런 훌륭한 문화유산이 울산에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우리가 국민들에게 알리고.

     

    김어준 : 이게 언제 적 겁니까, 반구대암각화는?

     

    송철호 : 이게 한 7000년 됐다고 그래요.

     

    김어준 : 7000년이요?

     

    송철호 : .

     

    김어준 : 신석기 시대네요, 그러면.

     

    송철호 : , 신석기 시대.

     

    김어준 : 이거 세계적으로 유명합니까?

     

    송철호 : . 이런 계통의 암각화로서는 세계적인. 세계 최고의 문화적 가치가 있습니다.

     

    김어준 : 암각화가 고래를 그린 건 몰랐습니다.

     

    송철호 : 고래만 있는 게 아니고요. 우리 공장장님 비슷한 모습으로 호랑이도 있습니다.

     

    김어준 : 고래와 호랑이요?

     

    송철호 : 그러니까 이 지역이 생태보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김어준 : 그래서 연결해서 수소전기버스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투입한 것도 그 연장선상으로.

     

    송철호 : , 그렇습니다. 수소전기버스가 일반 전기버스와 달리 버스 한 대를 수소버스를 타면 40대의 일반 가솔린차에서 내는 매연을 흡수한다는 겁니다.

     

    김어준 : 흡수도 해요? 자기가 배출만 하지 않는 게 아니라 흡수를 또 해요?

     

    송철호 : 이게 공기를 빨아들여서 그것을 수소와 물로 이렇게 분해하면서 차가 가는 거거든요.

     

    김어준 : 차가 가면서 공기정화도 하는 거예요.

     

    송철호 : 그렇죠. 집에 있는 산소정화기, 에어클리너와 똑같은 그런 기능.

     

    김어준 : 확실히 알고 얘기하시는 거 맞죠?

     

    송철호 : 제가 공부 많이 해요. 울산 살리려면 공부 많이 해야 돼요.

     

    김어준 : 수소버스가 단순히 오염을 배출하는 게 아니라 공기정화도 하는 거군요.

     

    송철호 : 공기를 빨아들여서 수소와 물을 생산을 합니다. 그래서 아주 깨끗한 물도 생산되고요. 그리고 수소가 생산되면서 그 수소가 전기로 변환돼서 이 차가 가는 겁니다.

     

    김어준 : 울산이 세계의 수소산업 허브도시가 되는 게 울산시의 목표.

     

    송철호 : 그렇습니다.

     

    김어준 : 그래서 제가 여쭤봤습니다.

     

    송철호 : 지금 울산은 버스도 그렇지만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소택시. 관공차는 이미 관공서에는 제 시장실에도 수소자동차가 배정돼 있거든요. 그만큼 일반화의 과정을 빠르게 걷고 있습니다. 이제 대량생산을 할 수 있는 기본으로.

     

    김어준 : 이쪽으로 잡으셨군요. 국내 최대의 수소연료전지 연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 수소산업의 메카. 이제 공장의 검은 연기가 아니라 수소산업으로.

     

    송철호 : . 오히려 진짜 검은 연기를 다 다시 빨아들여야죠.

     

    김어준 : 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할 텐데요. 혹시 가면 꼭 이 얘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오셨는데 못하신 얘기가 있나요? 저는 많이 있는데.

     

    송철호 : 저도 시간이 이렇게 짧은 줄은 몰랐네요. 저는 한 30분한다고 그렇게 알고 왔는데.

     

    김어준 : 25분 정도 26, 27분 됐습니다.

     

    송철호 : 그렇게 빨리 지나가는군요. 저는 그 울산에 앞으로 아까 말뫼의 눈물. 그것을 제가 다시 씻어내고 그걸 작동하는데 지금 거대한 산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김어준 : 거대한 산업이 뭡니까?

     

    송철호 : 해상,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인데요.

     

    김어준 : 그것도 또다시 신재생에너지산업이네요.

     

    송철호 : 그렇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울산 앞바다에 58km 떨어진 곳에 동해가스가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산유국이에요. 95번째 산유국이예요.

     

    김어준 : 그래요?

     

    송철호 : 가스와 소량의 석유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게 2020년 되면 생산이 끝나요.

    김어준 : 얼마 안 남았네요.

     

    송철호 : 아쉽게도 끝나요. 그거 끝나면 원래 해저광물자원법에 의하면 그 가스기지, 거대한 기지를 철거해야 돼요. 석유공사 소속인데 그러면 엄청난 돈을.

     

    김어준 : 그렇죠.

     

    송철호 : 그것을 없애지 말고 거기를 그 기지를 이용해서 그 인근에. 그 인근이 현해탄. 아주 바람이 많은 곳이에요. 거기다가 원자력 한 10개 정도에 해당되는 그런 대단히 풍력발전.

     

    김어준 : 임기 내에 가능합니까, 그게?

     

    송철호 : 임기 내에 안 돼요.

     

    김어준 : 한 번 더 하셔야 되는데 그럼.

     

    송철호 : 임기가 10년이 안 되거든요.

     

    김어준 : 한 번 더 해야 된다, 그래서.

     

    송철호 : 제 속을 그렇게 빨리 알아차리면 어떡합니까?

     

    김어준 : 이 계획은 시작은 내가 했지만 이걸 끝내려면 내가 한 번 더 해야 된다는 얘기시군요.

     

    송철호 : 그건 저는 아직 얘기할 단계는 아니고요. 하여튼 이 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어떤 태풍의 핵이 될 걸로 저는 믿습니다.

     

    김어준 : 시장님이 그 프로젝트 성장시키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겁니까?

     

    송철호 : 그렇습니다. 그리고 말뫼의 눈물’, 그 크레인이 다시 작동되는

     

    김어준 : 울산의 눈물은 없다.

     

    송철호 : 울산에 말뫼의 눈물은 없다. 저는 그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김어준 : 알겠습니다. 세계 최대의 풍력발전 프로젝트 시작하실 때 그때 또 한 번 모시겠습니다. 지금 실시간 검색 1위가 울산시장입니다.

     

    송철호 : 죄송합니다.

     

    김어준 : 죄송하실 건 없고요.

     

    송철호 : 부끄럽고.

     

    김어준 : 송철호 시장님. 26년 만입니다, 26년 만. 그리고 지금은 재미가 들리셔서 한 번 더 나오시는 것으로. 오늘 여기까지 하고 수소버스하고 풍력발전 관심 많거든요. 그것 관련해서 다시 한 번 모시겠습니다.

     

    송철호 : 감사합니다. 꼭 성공적인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김어준 : 울산의 눈물은 없다. 송철호 울산시장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철호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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