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class="summary_view"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adding-left:12px;margin:0px 20px 29px;line-height:1.625;font-family:'AppleSDGothicNeo-Light', HelveticaNeue, 'Malgun Gothic', '맑은 고딕',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마틴듀란 통계국장 "내년 초 OECD 전문가 투입"<br>"한국에 맞는 포용성장 정책 틀 가이드라인 제시"</span> <div class="article_view"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line-height:1.625;font-family:'AppleSDGothicNeo-Light', HelveticaNeue, 'Malgun Gothic', '맑은 고딕',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section><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style="margin:0px auto 30px;display:table;clear:left;padding:0px;max-width:100%;"><p class="link_figure" style="margin:0px;padding:0px;"><img alt="마틴 듀란 OECD 통계국장이 지난달 29일 뉴스1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 News1" class="thumb_g_article" src="" width="430" style="border:0px none;display:block;height:auto;margin:0px;"></p><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tyle="padding:0px 20px;margin:11px auto 0px;font-size:14px;line-height:18px;color:#808080;width:430px;max-width:100%;display:table-caption;caption-side:bottom;">마틴 듀란 OECD 통계국장이 지난달 29일 뉴스1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 News1</figcaption></figure><p style="margin:35px 20px 26px;padding:0px;">(인천=뉴스1) 박정환 기자 = 마틴 듀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국장은 "내년 초에 한국에 OECD 전문가들을 투입해 한국에 특화된 포용성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OECD가 추구하는 포용성장과 유사한 철학을 갖고 있다고 판단해서다.</p> <p style="margin:0px 20px 26px;padding:0px;">마틴 듀란 국장은 지난달 29일 제6차 OECD 세계포럼이 열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갖고 "최종적인 리포트는 내년에 만들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p> <p style="margin:0px 20px 26px;padding:0px;">OECD는 지난 5월 새로운 대안 경제학으로 '포용적 성장'을 제시한 바 있다. 포용 성장의 정책 실행 프레임워크(framework·틀)는 경제적 성과의 공정한 분배와 소외된 사람 및 지역에 대한 투자 등이다.</p> <p style="margin:0px 20px 26px;padding:0px;">OECD는 이러한 포용적 성장의 첫 사례 연구 대상으로 한국을 정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포용성장'을 강조하면서 '포용적 성장'과 유사한 철학을 갖고 있다고 판단해서다.</p> <p style="margin:0px 20px 26px;padding:0px;">포용성장은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용어를 사용하면서 부상했다. 최근에는 정부 경제철학의 세개 축인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을 아우르는 상위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다.</p> <p style="margin:0px 20px 26px;padding:0px;">듀란 국장은 "내년 초에 OECD 전문가들이 한국으로 와서 포용성장과 관련한 각각의 정보를 수집한다"며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와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p> <p style="margin:0px 20px 26px;padding:0px;">OECD의 이번 연구는 문재인 정부의 포용성장의 측정 및 평가와 더불어 정책 틀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p> <p style="margin:0px 20px 26px;padding:0px;">듀란 국장은 "OECD가 제시한 프레임워크를 기준으로 보긴 하지만 한국에 특화되어 있는 부분을 보게 될 것"이라며 "한국에 맞는 프레임워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실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style="margin:0px 20px 26px;padding:0px;">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최근 한국정부는 포용국가를 새로운 국가 비전으로 제시했다. OECD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포용적 성장과 같은 취지"라며 "한국 사례가 포용성 정책을 추진하는 나라들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p> <p style="margin:0px 20px 26px;padding: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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