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그것은 알기 싫다 에서 UMC가 털보를 보고 그런 얘기를 했어요. <div>'털보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그 사람은 딱 두가지, 수구정치 세력과 재벌세력을 어떻게 무찌를 것인지 에만 몰두하는 사람이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실제로 김어준이 이번 주 다스뵈이다에서 똑같은 얘기를 했어요. </div> <div>'시민의 눈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항변하고 싸우는건 최소한만 하는게 맞다'고, </div> <div>그리고 '자신이 하던 싸움에 몰두하라'고, </div> <div>적들이 자신이 하는 행동 자체에 문제를 걸지 않고(예를들어 시민의 눈의 행동 자체) 다른 시비를 걸때(회계 비리가 있다 어쩌구 등등) 사람들은 자기 변호에 몰두하느라 아젠다를 놓치게 됩니다. </div> <div>저들은 그 사람의 변호에 어차피 관심 없어요. </div> <div>변호하느라 본질을 놓치게 되고 저들에 아젠다를 뺏기게 되죠. </div> <div><br></div> <div>보통 억울한 태클이 걸릴때 많은 사람들이 흔들리게 되는데 털보는 확실히 여기서 강해요. </div> <div>첫째는 절대 중심을 놓치지 않는거죠. </div> <div>내가 지금 누구랑 싸우는 거지? 뭐가 제일 중요한지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거죠. </div> <div>작은 전투에서는 질수 있지만 전쟁에서 이기는게 중요하니까요. </div> <div>둘째는 유머입니다. </div> <div>김어준은 현상을 객관적으로 볼 때 오는 유머를 언제나 알고 있고 언제나 여유있는 태도를 보이죠. </div> <div>그래서 저들이 만들려고 하는 아젠다를 흐트려 버리는 거죠. </div> <div><br></div> <div>적들이 볼때 김어준은 정말 상대하기 싫은 나쁜놈일거에요. </div> <div><br></div> <div>저는 김어준을 좋아하지만 김어준만큼 마이크가 큰 민주진보쪽 사람이 나와서 김어준의 영향력이 좀 나눠지면 좋겠단 생각을 해요. </div> <div>그런데 아직 그럼 사람은 보이지 않네요. </div> <div><br></div> <div>*그리고 무엇보다 웃긴건 김어준 뉴스공장 출연료가지고 뭐라고 하는거에요 ㅎㅎ</div> <div>자본주의 사회에서 이거 욕하는 사람들은 뭐 자기 연봉에는 불만 없나 모르겠어요 ㅋㅋ</div> <div>님들, 몸값은 시장이 정하는 거에요 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