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854247.html?_fr=mt1"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854247.html?_fr=mt1</a></div> <div> </div> <div>‘새정치 셀럽’ 안철수의 7년, ‘대선’만 좇다 ‘새정치’ 잃었다<br></div> <div>▶지난 12일 안철수 전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계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다음달 독일로 출국한다. 7년전 이맘때쯤 ‘청년멘토’로 급부상하며 정치인으로 데뷔했던 때를 생각하면 초라한 퇴장이다. 그의 ‘새정치’는 왜 성공하지 못했을까. 2015년 말부터 안철수를 취재해온 기자가 ‘정치인 안철수’의 7년을 되돌아본다. <br>(하략)</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그렇게 정성스럽게 빨아주던 남자가 헌걸레가 되자 한걸레는 그를 떠나 보낸다.</div> <div>찬찬히, 그러나 정성스럽고 정이 듬뿍 담긴 비판 아닌 비판을 해주며 떠나보낸다. </div> <div>물론 I,ll be back의 여지도 잊지 않는다. </div> <div>가시는 님 그 길마다 진달래라도 뿌려주려는 걸까.</div> <div> </div> <div>하지만 우린 안다. 지조 없는 그들의 성정을.</div> <div>광고비를 쉬지 않고 채워줄 새로운 님이 오셨음을.</div> <div> </div> <div>옛 남자가 왕이 되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div> <div>하지만 떠나는 님 바짓가랭이를 잡을 여유가 없는 것이 한.</div> <div> </div> <div>새로운 님은 매우 거칠고 시작부터 위태위태하지만</div> <div>님을 모시는 마음만큼은 입금이 마치는 날까지 일편단심!</div> <div> </div> <div>아! 님이 가시고 님은 오시는가?</div> <div> </div> <div>p.s. - 기사 중 가장 황당한 부분은,</div> <div>오승용 전남대 교수(정치학)는 “제3정당 실험이 7년을 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평가했다. 안철수 싱크탱크 ‘미래’의 대표를 맡으며 그를 지근거리에서 지원했던 인물이다. </div> <div align="justify"></div> <div>“<strong><font size="4">김대중</font></strong>, 박찬종, 정주영, 정몽준, 문국현, 안철수로 이어진 셀럽(유명인) 정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셀럽에 기댄 정치보다는 노선과 이슈에 기초해 세력화하는 정치가 이론적으로는 100% 옳지만 쉽지가 않다. 한국 정치가 직면한 문제들이 ‘안철수 현상’에 들어가 있고 이는 안철수 지지 여부를 떠나 모두가 풀어야 할 문제다.”</div> <div align="justify"></div> <div>오 교수는 그러나 “<strong>다음 셀럽</strong>은 안철수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br></div> <div>============================================================</div> <div>오교수란 놈이 뭐하는 놈인지는 모르겠으나 김대중 대통령을 거기 껴놓냐? 곁에 있으면 귀싸대기를 올려줬을텐데.</div> <div>============================================================</div> <div> </div> <div>결론: 한걸레는 새걸레만 좋아한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