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네티즌과 그나마 소통을 하는 국회의원이 빠가사리가 되는 과정이 있다.</div> <div> </div> <div> </div> <div>1. 여기서 네티즌은 문재인 지지자로, 국회의원은 여당 국회의원으로 한정한다.</div> <div> </div> <div>2.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인물, 혹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고 돕는 인물로 인식된다. </div> <div> </div> <div>3. 네티즌들은 이 인물을 지지하고, 후원하고, 쉴드치고, 다른 비판자들과 일전을 불사하고 싸운다.</div> <div> </div> <div>4. 그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있다고 느낀다.</div> <div> </div> <div> </div> <div>5. 친문국회의원으로 인식된 국회의원의 언동이나 과거사가 조금씩 흘러나오고, 기분이 싸한 발언들이 문제가 된다. 이 때 네티즌들 중 다수는 실드 시스템을 발휘해서 감싸고 옹호한다.<strong> (예시: 손혜원의 경우)</strong></div> <div> </div> <div>6. 5의 과정에서 소수 비딱한 네티즌들은 침묵하거나 관망한다.</div> <div> </div> <div>7. 소위 친문국회의원들이 부분적으로 삽질을 하기 시작한다. 말 안 해도 될 말을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한다. <strong>(예시: 표창원의 경우, 최민희의 경우)</strong></div> <div> </div> <div>8. 네티즌들 중 다수는 여전히 참거나 관망하거나 더 큰 인물은 안 될 것이니 오히려 쟁점화시키지 말자고 한다. <strong>(각자가 전략적 대응 시작) </strong> </div> <div> </div> <div>9. 소위 친문국회의원들이 네티즌 다수의 여론에 반하는 발언이나 행동을 공개적으로 주류 매체를 통해서 발언하기 시작한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10. 네티즌들은 5와 7과 9를 통합하여 비판하기 시작한다. 슬슬 친문 국회의원들은 빠가사리화 된다.</div> <div> </div> <div>11. 좀더 전투적인 네티즌들은 이 친문국회의원들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견제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올라둔드 까대기 모드로 돌입한다.</div> <div>좀더 온순한 네티즌들은 문프를 직접 까는 것과 같은 치명타가 나오기까지는 기다려 준다.</div> <div> </div> <div>12. 11단계에 이르면 소위 친문정치인은 그 친문이라는 정체성을 의심 받게 된다. 혹은 인성과 의도를 의심하게 된다. </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13. 네티즌들은 맹렬한 비판자로서. 정치적 행위의 맥락은 무시하고 너나 할 것 없이 못하면 사정없이 깐다. 기다려 주지 않는다. 왜 기다려야 하남??</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14. 온라인에서 실드 쳐 주는 지지자를 잃은 국회의원은 주로 오프라인으로 나가게 된다. 망조 시작!</strong></div> <div>---------------</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