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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축하전화 "니 생각보다 잘하데?" 격려..지역구 관리도 조언
-특권반칙 거부하는 것이 '친노친문'…죄인 취급한 사람들 이번에 심판
-신공항 옮기자는 동남권 민심 선거결과로 확인
-노 대통령 때 관문공항으로 추진, 문 대통령 비서실장때 검토 끝난 것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지역 갈등, 정략적 결정
-김해공항 확장은 소음피해, 24시간 운항 불가, 대형항공기 이착륙 불가
-오거돈, 김경수 등 '옮기자'는 동남권 민심 확인..국토부도 선거결과 도외시 못해
■ 방송 : 경남CBS<시사포커스 경남> (창원 FM 106.9MHz, 진주 94.1MHz)
■ 제작 : 손성경 PD
■ 진행 : 김효영 기자 (경남CBS 보도국장)
■ 대담 : 김정호(김해을 당선자)
◇김효영> 김경수 전 의원의 사퇴로 보궐선거가 치러진 김해을 선거는 김정호 당선인이 63.01%의 득표로 손쉽게 당선됐습니다.
1985년 학생운동을 하다 구속됐을 때 노무현, 문재인 변호사를 만난게 인연이 되어,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에도 끝까지 봉하마을에 남아 노 전 대통령의 유지인 '친환경 농업'을 해 오신 분이기도 하지요.
그러다 이번에 국회의원이 된 김정호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정호> 네. 반갑습니다. 아니 손쉽기는 뭐가 손쉽습니까. 발품 많이 팔았습니다.
◇김효영> 하하. 그 짧은 선거 운동기간이나 준비기간을 생각해보면, 다른 지역의 단체장 선거에 나가신 분들에 비하면 손쉬웠죠.
◆김정호> 보궐선거가 늦어지는 동안에 애는 많이 태웠습니다..
◇김효영> 문재인 대통령께서 축하의 말씀도 해주셨다면서요?
◆김정호> 네. 전화를 주셨던데 '참 잘 되었다. 너 참 잘하대'. 이렇게 칭찬을 아주 거하게 해주시더라고요. 제가 농사만 지어서 못할 줄 알았던 모양이더라고요.
◇김효영> 선거는 잘 할 것으로 안 봤는데 잘 하더라?
◆김정호> 네. 연설을 한다든지 유권자들을 만나서 하는 거. 그래서 걱정을 하셨던 모양입디다. 그런데 '니 생각보다 잘하대'. 이렇게. 하하. 우리가 하면 잘 합니다.
◇김효영> 따로 주문하신 건 없으시고요?
◆김정호> 국회의원도 선배시니까, 거처는 어떻게 할 것이냐. 또 지역구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조언도 해주시더라고요.
◇김효영> 계파가 있으십니까?
◆김정호> 저는 있죠. '친노, 친문'. 하하. 그거야 뭐.
◇김효영> 당내 가장 큰 계파 아닙니까?
◆김정호> 우리 국민들의 절반이상이, 요즘 같으면 80%가까이 친문이죠.
그게 다른게 아닙니다. 원칙, 상식대로 하는 특권반칙을 거부하는 그게 우리 국민 보편적인 정서고 요구인데 그것을 제대로 하자고 실천하자는 것이 무슨 죄인 취급하는 그 사람들이 이번에 심판 받은 것 아닙니까?
http://v.media.daum.net/v/20180620110604890?d=y
김정호 의원 인터뷰
김정호 의원님, 잘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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