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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8년 6월 10일(일) 오후 15시 30분
□ 장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동서코아 앞
■ 추미애 대표
반갑다. 어제 투표는 하셨나. 1번으로 하셨나. 우리는 하나다.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키고 경제발전을 이뤄내려면 대한민국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오늘은 무슨 날인가. 6.10 항쟁이 있었던 날이다. 31년 전 광주민주화운동에 이어서 87년 6월 10일 이 땅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민주주의가 꽃피는 그런 세상이 와야 한다고 전두환 독재정권에 맞서서 온 국민이 길거리에 나왔을 때가 바로 87년 6월 10일이었다. 바로 오늘이 없었다면 지난해 촛불 대선도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곳 안산에 6.10 항쟁 31주년이 되는 날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세월호를 겪은 이곳 안산에 오게 되서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위로 드리고 용기내시라고 희망을 드리러 왔다.
여러분이 세월호의 아픔을 겪고도 진실을 묻어버리려고 했던 박근혜 정권에 맞서서 진실은 하나다, 참이 거짓을 이긴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빛은 어둠을 이긴다는 신념으로 하나가 되주지 않았더라면, 우리 온 국민 1700만 명이 촛불을 들어 하나가 돼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 6월 10일, 6.10 항쟁 31주년이 되는 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나라를 만들게 해준 우리 안산시민 여러분께 큰절 드린다. 감사하고 존경한다.
이곳에 오면 노무현 대통령 생각도 문득문득 난다. 노무현 대통령이 힘들 때 이곳에 해마루 법률 사무소를 열어서 동지들을 규합하고 인고의 세월을 보냈는데, 정치인 노무현이 힘들 때 지켜주고 품어주셨던 이곳 안산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여러분 문재인 대통령 참 잘하지 않나. 1년이면 이제 막 돌이 지났는데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국민의 생명을 생명권으로 존중하자,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 그것이 국민 주권의 핵심이다, 국민 안전권을 보장해야 한다’ 이런 대통령의 개헌안도 무산돼 버렸다. 또 안산시가 바라는 대로 안산시민이 행복한 방향으로 안산시를 설계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방자치를 보장하겠다고 하는 좋은 개헌 내용이었는데, 자유한국당 적폐 세력은 반성은커녕 국민 주권의 핵심을 넣었건만 휴지통에 넣어버렸다. 그래서 이번 6.13 지방선거는 반성도 하지 않는 적폐 세력에게 회초리를 드는 선거다.
6.13 지방선거에서 이겨서 이제 돌 지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고 안산 시민의 승리가 아니겠는가. 대통령 하나 바꿨더니 이렇게 나라가 달라졌다. 진실을 인양해내고 국민의 권리를 회복하고 지켜주었다. 우리 경기도는 이제 도지사를 바꿀 때가 됐다. 1300만 경기도가 헌법이 보장하는 자치분권 시대를 앞서가는 시도가 되려면 이제 지도자가 달라져야 한다. 경기도도 기호1번으로 단결하자.
당대표가 이렇게 전국에서 외치고 있는데, 이제 지방방송은 꺼주시기 바란다. 이제 그만 하시고 기호 1번 이재명으로 단합해주시라.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의 운전대를 꽉 잡고 있고 이재명 후보가 도지사가 돼서 경기도 1300만 시민들에게 복지와 평화의 수혜가 경기도에 골고루 예산을 배정해서 발전시킬 때, 호흡을 맞출 안산시장은 누구겠는가. 윤화섭 후보다. 윤화섭 후보가 치열하고 어려운 경선을 돌파했다. 그런데 경선에서 끝난 게 아니다. 본선에서 당선증을 당대표에게 가져올 수 있도록 해주시겠는가.
윤화섭 안산시장 후보는 한번하기도 어려운 안산시의회 의장과 경기도의회 의장을 두 번씩이나 해내시고 중앙에서도 인맥이 탄탄하시다. 또 여기 안산 전 시장 출신으로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잘 펼치고 계시는 김철민 국회의원, 고영인 위원장, 그리고 세월호의 아픔과 함께 하느라 정치적인 수모까지 감당해야했고 댓글부대 공작정치에 맞장 떠서 힘겹게 싸워낸 여전사, 우리는 작은 거인이라고 부르고 본인은 땅콩이라고 생각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자랑스러운 대변인 김현이 있다. 그리고 손창환 위원장도 함께 해주셨는데 큰 박수 한번 보내주시라.
지금 아마 험지를 ?아 다니면서 땀을 뻘뻘 흘리며 선거운동을 해주고 있을 텐데, 해마루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함께 지켜주었던 전해철 동지에게도 큰 박수 한번 보내주시라. 이렇게 더불어민주당이 함께하니까 든든하다. 또 당대표 비서실장을 하고 있는 경기도 군포의 김정우 국회의원에게도 박수 한번 보내주시라. 우리당 조직사무부총장으로 전국 선거를 지휘하고 있는 경기도 광주의 임종성 국회의원에도 박수 한번 보내주시라. 또 수원무 국회의원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에도 박수 한번 보내주시라.
우리 안산시가 계획도시였다. 경남의 창원시 구미시 그리고 안산시까지 모두 계획도시였다. 그런데 이 계획도시가 앞으로 사통팔달로 쭉쭉 뻗어나가는, 평화와 경제가 꽃피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으려면 우리 안산시장은 윤화섭으로 가고, 도의원 모두다 더불어민주당으로 뽑아서 경기도 예산을 잘 받아와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여기 도의원 후보들 한 분 한 분 호명해 드릴 테니까 큰 격려박수 보내 달라. 송한준 후보, 천영미 후보, 장동일 후보, 정승현 후보, 성준모 후보, 강태형 후보, 김현삼 후보, 원미정 후보다. 또 도의원 비례 황은화 후보에게도 격려를 보내 달라. 윤화섭 동지와 함께 여러분께 인사 올리겠다.
우리 시의원 후보님들까지 다 올라오시면 연단이 감당이 안 될 것 같으니, 나번만 올라오시고 가번은 밑에 서 계신 것으로 하겠다. 우리 김동규, 박금규 후보, 한명훈, 김태희 후보, 박태순, 유재수, 주미희 후보, 우리 추연호 후보는 어디 있나, 종씨라 더 반갑다. 송바우나 후보도 이름이 좋다. 박은경 후보, 정종길 후보, 나정숙 후보, 김동수 후보, 박태순 후보까지 다 불러드렸다. 그리고 시의원 비례대표인 김진숙, 이경애 후보다.
투표장 가셔서 아빠는 가, 엄마는 나, 아들은 가, 딸은 나, 며느리는 가, 손자는 나, 이렇게 온 가족이 상의해서 한명씩만 골고루 찍어야 한다. 그런데 가도 찍고 나도 찍으면 그 표는 무효가 된다. 가, 나에 한 표씩 가족이 골고루 나누어서 찍어주시겠나. 대한민국 국회, 어떤 모습인가. 여러 당이 있으니까 협력이 잘 안되지 않나. 개헌안도 휴지통으로 보내버리고 추가경정예산안도 일자리 예산이라고 하면서 원래 예전에는 엉뚱한 예산도 집어넣고 그랬지 않나. 우리 안산시의회가 윤화섭 시장을 도와서 잘 굴러가려면 가, 나 후보가 골고루 뽑혀야 한다. 파란 후보들 엄지척으로 인사드리고 저는 물러가겠다. 감사드린다.
2018년 6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우리 경기도는 이제 도지사를 바꿀 때가 됐다. 1300만 경기도가 헌법이 보장하는 자치분권 시대를 앞서가는 시도가 되려면 이제 지도자가 달라져야 한다. 경기도도 기호1번으로 단결하자.
당대표가 이렇게 전국에서 외치고 있는데, 이제 지방방송은 꺼주시기 바란다. 이제 그만 하시고 기호 1번 이재명으로 단합해주시라.
지방방송 끄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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