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네 자한당 후보를 찍자 얘기까지 나오니 참 거시기합니다. </div> <div> </div> <div><strong>하지만 암세포 들어내려면 내 몸도 일정부분 상할 수밖에 없습니다.</strong></div> <div> </div> <div>범자유당쪽 네임드 의원들쪽에는 돈키호테가 몇 있습니다.</div> <div>소위 합리적 보수라는 요상한 타이틀을 달고 있습니다. </div> <div>워낙 미친보수가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제정신으로 보이는 자들이죠. </div> <div> </div> <div>대표적으로<strong> 유승민, 남경필, 원희룡 </strong>되겠습니다. 몇 더 있기는 한데 솔직히 그놈이 그놈임</div> <div> </div> <div>공부도 많이 하고 집안도 좋고 이미지도 좋습니다. </div> <div>하지만 민주주의, 역사, 정의.. 뭐 이런데 관심도 없고 생각도 없고 낄 수도 없는 그저 그런 인간들입니다. </div> <div>한국 보수의 정체성인 친미, 친일, 반공에 있어서도 확실치가 않습니다. </div> <div>그나마 유승민이 제일 열심이죠. </div> <div> </div> <div>제법 유능한 구석들은 있습니다만 아무튼 엣지가 없습니다. </div> <div>사안에 따라 자유당스럽다가도 민주당스럽습니다. 이중에 남경필은 정의당스러울때도 있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div> <div>이들은 자유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없습니다. </div> <div>이들 모두 대권을 노리고(분명히 마음이 있습니다 ㅎ) 있습니다만</div> <div>핵심지지층이 없습니다. </div> <div>현재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을 만들 수 있는 핵심지지층이라면</div> <div>박정희 사랑하는 보수 어르신들과</div> <div>김대중,노무현,문재인을 좋아하는 젊은층입니다. </div> <div>지역주의도 상당히 쇠퇴해서 두 지지층이 최대고 열성도 대단합니다.</div> <div>아직 새로운 세력은 대두되지 않았어요. </div> <div>읍읍씨가 손꾸락 만들어서 조직화하려는 것도 이를 극복해보려는 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div> <div>특히 친문과는 결이 맞지 않으니.</div> <div> </div> <div><strong>두 핵심지지층의 지지는 위의 합리적보수들에게 가지 않습니다. </strong></div> <div><strong>특히 친박 중심의 어르신들은 화끈한 걸 좋아하시는데 이 유.남.원은 성미에 차지 않을뿐더러</strong></div> <div><strong>박쥐가 아닐까 의심합니다. 실제 카톡 같은데서 이들을 심하게 까는 것들 많이 봤습니다.</strong></div> <div> </div> <div>특히 남경필은 예전부터 소위 소장파의 우두머리 역할 했습니다. </div> <div>미운털 단단히 박혔죠. </div> <div>게다가 금수저에 벌써 5선 ㄷㄷㄷ </div> <div>아쉬울 것도 없고 스스로 합리적 스텐스를 유지하려고 애쓰기에 핵심지지층과의 괴리는 점점 멀어지죠.</div> <div>당만 옮기면 제2의 만덕산에 딱 어울리는 분입니다. </div> <div> </div> <div>이상입니다. 찍어도 별 리스크 없다가 결론입니다(남지사가 이 글 보면 화내려나?)</div> <div> </div> <div>그냥 참고하시라고 적어 보았습니다. 서울 마포 사는 사람으로서 경기도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