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경기도지사 토론회를 보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div> <div> </div> <div>몇 가지 소회를 적어보면</div> <div> </div> <div>첫 째, 근래에 보기드문 토론이었습니다. </div> <div> 서로 간의 정책의 우월성, 잘잘못 등을 따지는 토론이 아닌 </div> <div> 자질에 대한 검증이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토론이었습니다. </div> <div> 가장 큰 문제는 민주당의 후보가 이재명이기 때문이겠지요.</div> <div> 말은 잘 못해도 떳떳한 사람이 오히려 진정성이 있어 보이는 데</div> <div> 절대 본인이 떳떳하지 못하니 말하는 것에 진정성도 없으며, 자한당 후보같이 모른다 알아보겠다</div> <div>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는 것도 매우 많고, </div> <div> 이런 사람이 민주당 후보라는 것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div> <div> </div> <div>둘 째, 이재명이 토론을 정말 잘하는가...</div> <div> 이제까지 몇 몇의 사례들을 보면 이재명이 토론을 잘한다는 얘기들을 많이 듣고 보기도 했는데</div> <div> 그것은 어디까지나 한정된 조건에서 해당되는것 같습니다.</div> <div> 본인이 안좋은 쪽으로의 주인공이 되었을 때 다른 후보들이 자기의 과거 및 잘못을 가지고 검증을 하는 것에서는</div> <div> 당연히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에 토론에서 동문서답을 한다거나</div> <div> 말을 제대로 전달을 하지 못하거나, 두리뭉실하게 넘어가거나 민주당의 정체성에 어긋나는 발언을 한다거나</div> <div> 그런 것들이 여과없이 나타나게 되는걸 보고, 이 사람은 감이 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div> <div> </div> <div>셋 째, 민주당 당대표 및 지도부의 책임</div> <div> 이재명이 경기도지사에 당선이 되지 않고 다른 인물이 된다면 추미애 당대표는 결코 정치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 노이게</div> <div> 될 것입니다. 조금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추댚 입장에서 무리수를 두고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div> <div> 이재명이 당선이 되더라도, 경기도지사 토론 몇번(아직 나올 것이 더 잇기때문에)으로 팔 다리 잘린 상태애서 </div> <div> 몸뚱이와 입만 경기도청에 들어간들... 만신창이가 될 것입니다. </div> <div> 어제 영화 독전을 보았는데, 김주혁이 조진웅에게 '서해를 건널 때 너의 팔다리를 하나씩 잘라서 고기밥으로 주겠다' 라고 하는</div> <div> 대사가 떠오르며, 그렇게 들어간들 결국엔 추진 동력을 쉽게 얻지 못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div> <div> 이런 부눈으로 미루어보아 현 당대표와 지도부가 이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div> <div> </div> <div>결론적으로, 이재명이 이미 민주당 후보가 되었지만, 낙선이 되어 변호사나 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div> <div>정치엔 발도 들여 놓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면 자유한국당으로 가세요. 그게 더 어울려요.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