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서 <재명아>를 읽었어. 입에 착착, 그렇게 진솔하고, 다정하기까지 하고, 재미날 수가 읍드라.  <div>ㅋㅋㅋ 아놔.</div> <div><br><div>내가 정말로 묻고 싶은 게 </div> <div>그따구 인격으로 어떻게 성남의 시장까지 했는지 하는 거야. </div> <div>그저 놀라울 뿐이여.</div> <div>이 말만 묻고 너를 파묻고 싶어지네.</div> <div>...</div> <div>...</div> <div><br></div> <div>진짜, 너도 낼모레면 예순살이잖아.</div> <div>그런데 악다구니만 남은 어버이연합 노인네들처럼 왜 그렇게 품위라곤 하나도 없냐?</div> <div>우리나라에 둘째라면 서러울 유명한 막말제조기들이 좀 많냐.</div> <div>홍, 유, 안 트로이카를 비롯해서...</div> <div>그 중에 네가 단연 일등이다.</div> <div>보통 뭔가를 전국구로 알리고 싶은 유명인은 언행 전 생각을 좀 하잖아.</div> <div>근데 넌 머리 속으로 뭔가 떠오르면 생각이라곤 하지도 않고 바로 배설하는 것 같아.</div> <div>그래서 너의 입은 똥꼬, 인터넷은 네 변기라는 생각이 들어.</div> <div>그렇게 쌍스럽고 가볍기가 질소까스 급이냐.</div> <div>내가 네 부리를 타고 한강을 건널 수도 있을 것같아. 하도 가벼워서.</div> <div><br></div> <div>...</div> <div>...</div> <div><br></div> <div>근혜사진을 인터넷으로 보면 모니터를 때려부수고 싶다, 그런 생각은 안 들어.</div> <div>아마 빵에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봐.</div> <div><br></div> <div>명박사진이 모니터에 뜬다고 급성분노가 솟구치진 않아. </div> <div>아마 빵에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봐.</div> <div>그 노인네, 이마에 저승꽃 커다랗게 핀 거 보니 아유...엄청 꼬숩더라. </div> <div>그 놈이 결국엔 빵에 가 있으니 마음이 편해. </div> <div>그래서 그런가봐.</div> <div><br></div> <div>그런데, 인터넷 뒤적거리며 다니다 너의 보기 싫은 꼬라지 담은 사진 보이면 </div> <div>그렇게 내 눈한테 미안해져.</div> <div>쥐새끼 면상.</div> <div>내가 오소리로서 너를 한입에 갈갈이 보확찢, 보기좋게 확 찢어놓을 수도 있지만</div> <div>문꿀오소리의 품위도 있고 해서 그냥 네가 빵에 갈 날만 기다리기로 했어.</div></div> <div><br></div> <div>오늘도 지지합니다궁 집회가 있는 거 너도 알지?</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가까운 데 사니까 시간내서 한 번 가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렌지 까먹기 모임같은 데만 가지 말고.</span></div> <div>너랑 한 때 친했던 허걱김이 대체대체 도대체 누군지  찾겠다고 난리 앤 부르스인 사람들이 거기 모이잖냐.</div> <div>..</div> <div>..</div> <div>그럼, 간다.</div> <div>오렌지 많이 먹지마. 위장 상해.</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5/15273198210c772f500a024758926a34fa2346159d__mn553209__w512__h288__f5773007__Ym201805__ANIGIF.gif" width="512" height="288" alt="오소리춤.gif" style="border:none;" filesize="5773007"></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