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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치 못한 법률로 나의 생명을 빼앗지마는 국가를 위한 나의 충성된 혼과 의로운 혼백은 가히 빼앗지 못할 것이니, 한 번 죽음은 아깝지 아니하거니와 생전에 이룩하지 못한 한(恨)을 기어이 설욕(雪辱) 신장(伸張)하리라 "
- 사형선고를 받은 뒤 이재명 선생의 최후 진술 중에서(1910.5.18)-
민족의 앞날을 걱정하신 이재명 선생을 다시 한번 기리면서 지지합니다. 24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과 이별하셨지만 그 의기는 대한민국에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선 후보보다 사람들이 많이 모르고 살고 있지만 이 분의 혼백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나라를 위해 분노했던 분을 가족에 대해 분노하는 분보다 잊고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35384&cid=40942&categoryId=33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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