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합천이라고 불리우는 서부경남에서 첩첩산중에서 태어났다. 부연하자면 합천은 산청, 함양과 더불어 가야산~지리산 줄기에 있는 산골이다. 나는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전기가 안들어와 호롱불로 생활하는 산골에서 태어났다. <div><br></div> <div>전두환도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나보가 거의 30년 연상이니 더 힘든 세월을 살아왔을 것이다. 당연하게 합천의 주류층(노인분들)에서 그는 내란죄, 반역죄 수괴가 아니라 성공한 대통령 각하일 것이다(내가 합천에 살지 않아서 추정할 뿐이다) <span style="font-size:9pt;">최근 그가 자서전과 몇몇 측근의 발언을 통해 1980년 광주에서의 일을 "광주사태"라 표현하고 마치 국가 공권력의 정당한 집행이라는 식의 발언을 내놓았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명백하게 전두환은 사면/복권이 되었지만 내란죄로 사형을 언도받은 중죄인다. 나보다 연상인 경상도출신나의 친척들은 그가 대한민국경제를 발전시켰고 남자답다는 등의 발언을 가감없이 쏟아내곤한다. 하지만</div> <div><br></div> <div>전두환이 80년 군을 동원하여 반역을 하지 않았으면 군인의 총탄에 숨져간 광주 호남인들도 없었을 것이고 대한민국을 갈라놓았든 지역감정도 그저 애향심정도보다 약각 고약한 정도로 남아있었을 것이다. 이 반역자는 권력을 찬탈하기 위하여 군을 동원하여 시민을 죽였고 그 결과 그곳 광주는 영원이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입고 말았다. </div> <div><br></div> <div>그가 비록 사면복권을 받았긴 했지만 전진 대통령으로써 봐주지말고 엄정한 법적책임을 물어야 된다고본다. 법의 자비는 오로지 후회하고 반성하는 자에게만 가야 한다는 상식이 구현되길 진정 바란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