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앙스에 따라 농담으로 치부하고 넘길수도 있지만,

ㅇㅣ동형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의 극문 등의 발언 등을 감안하면...확신범인듯 한데요.



이동형이 진행하는 정면승부?

어제 방송에서 조대진 변호사, 박상준 기자가 나와서 현안 토크를 했는데요.

원희룡 지사 폭행사건 후 자녀분이 올린 페북 글 논란을 언급한 후..이어지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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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 여기나 저기나 sns 문제군요.

조대진 : 그렇죠, 저처럼 안하시는게.. 전혀 하지 않습니다.

이동형 : (특유의 웃음)

조대진 : 좋아요도 안누르구요.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이동형 : 그래요? 저도 보기만 합니다. 하지는 않고,

조대진 : 보니까 메시지를 보내시더라고요, 활동중 뜨니까..

이동형 : 그래요?

조대진 : 그래서 잘 접속도 안하고 있습니다.



이동형 : 제가 여기나 저기나 sns가 문제라고 이런 말씀 드린것은 원희룡 후보 말고, 지금 경기도지사,

거기에 남경필 후보가 이재명 후보쪽으로 가족사를 공격하는...

박상준 : 네거티브죠. 네거티브

이동형 : 네거티브죠. 당연히 포지티브는 아니죠. 그런데 그런 이야기가 많아요.

그러면 이재명 시장이라고 가만히 듣고만 있겟나..남지사는 공격할게 없나? 가족사로

또 그러면 아들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거든요.


박상준 : 남지사, 남경필 후보야 말로 자식문제, 가족사때문에 나름대로 고초를 많이 겪었었죠.

그런데 아들때문에 사과하고, 눈물도 흘리고 했었는데, 갑자기 상대후보의 가족사를 들고 나와

공격을 할려고 하니 오히려 역풍이 불지않을까..하는 예상도 들고요.

오죽 상황이 선거돌아가는 판세가 불리하다 보니까 정말 저렇게까지 나오나..

남경필 지사가 지사시절 보여줬던 모습과 너무 다르다..하는 실망하는 부분도 있고요.


이동형 : 오히려 마이너스다?

박상준 : 개인적으로는요.

조대진 : 저도 마이너스라고 봅니다. 왜냐면 이제 그런부분들을 본인이 이렇게 우릭 공격하고 있으니까

저쪽이 마이너스가 되겠지 하는 생각때문에 공격을 하는 것일수도 있는데, 그걸 바라보는 국민들은 불편하거든요.

왜냐면 다같이 봤을때 좋지 않은 모습인데, 그런 가정사를 꺼내가지고 이렇게 말을 하고 하는 것 자체가 불편합니다.


이동형 : 문재인 대통령 열혈지지층에서 남지사를 응원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남지사 SNS 가서 막 응원하고 그러던데..

그런것에 자극받지 않았을까요?


조대진 : 저는 문재인대통령 지지층이 거기가서 응원했다는 부분은 일부일것 같고요.

이동형 : 일부가 아닌것 같은데요 (특유의 웃음~~~)

조대진 : 일부일겁니다....일부일겁니다. 그런 모습이 설령 어느정도 수가 있더라도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면 정치는 정치고, 개인사는 개인사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서로 상처주면서 정치를 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동형 : 정치 혐오로 갈수도 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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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티내게 편드네... 인터뷰 중에는 중립적인 입장이라고 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