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많은 언론에서 일베 이재명을 반대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을 극문빠로 경선에 불복하는 사람들이라며 경선불복 프레임을 씌워 폄훼하고 행동을 제약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건 현실을 모르는 무지에서 출발한 망발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나는 단 한번도 노빠라거나 문빠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 당선을 위해 노사모 활동도 했고, 재임 시에는 노대통령이 어려울 때 PC 앞에 앉아 노대통령을 대변했고, 서거했을 때는 봉하에서 빈소를 지켰고,  그 후 묘역에서 자원봉사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재명 아웃을 위해 일인시위도 했고,  혜경궁김씨 수사촉구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있고, 집에서는 틈나는 대로 글도 쓰고, 댓글도 달고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노빠나 문빠이기 때문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인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바라고, 문재인 대통령의 가치인 '사람이 먼저다'로 대변되는 인본주의가 우리사회에 뿌리내리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베 이재명은 이와는 정반대되는 인간으로 인성은 완전 인격파탄자 수준이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파렴치한이라고 생각합나다. 

이런 막돼먹고 부도덕한 인간이 권력을 쥐게 되면, 우리사회가 원칙과 상식은 사라지고 반칙과 불법이 판치는 암흑의 구렁텅이로 빠져드는 것은 불보듯 뻔하고,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런 이유로 일베 이재명이 지사가 되는 것을 적극 반대하며,우리들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사람답게 대접받으며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일베 이재명이 정치판에서 퇴출되는 그날까지 이놈을 씹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