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및 당직자 그리고 의원님들
자한당이 어떤놈들인지 잊으셨나요?
공작정치 하나로 수십년간을 권세를 누려온 정당입니다
언론을 호도하고 왜곡 조작하며 심지어는 간첩도 자유자재로 만들어냈어요
그리고도 몽땅 꼬리자르기로 몸통은 조금도 다치지 않던 놈들이었습니다
외교문서 중 가장 중요한 국가기밀문서인 남북정상회담대화록 마저 유출 배포 시킨 NLL대화록 사건 벌써 잊으셨어요?
가까이는 안대희 법무부 장관 임용을 유풀 금지된 법원 서류를 유출시켜 막았던 놈들인걸 잊으셨나요?
그 유출이 금지되었던 서류 지금은 어떤 경로로 터진건지 파악하고 해당 당사자 처벌은 하셨나요?
저들은 원하는 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손해를 보던 개인의 인격을 말살시키던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해온 놈들입니다
지금 당 지지율과 문재인 대통령의 눈부신 업적에 힘입어 강한 정당이 되었다고 거기에 취해서
자한당이 어떤 놈들인지 잊으셨나본데 민주당은 여기서 아주 강력한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아주 아주 강렬하게요
문재인 대통령의 안경/처마의 그림자/중고의자/짝퉁 양말만 가지고도 2012년도 대선판을 흔들던 놈인걸 상기해보십시오
김용민의 10년도 더 지난 인터넷방송에서의 막말 하나로 당시 총선을 뒤덮던걸 상기해보십시오
왜 자한당이 공작도 필요 없이 있는 그대로 팩트로만 상대해도 지선판을 흔들어 댈
혜경궁김 사건을 아직 터뜨리지 않을까 하고요
민주당은 자한당이 혜경궁김의 정체가 누군지 모르고 있다고 강하게 생각하시나요?
아니 100% 확신하시나요?
저는 자한당이 지금 혜경궁김 정체 알고 있다고 나름대로 확신합니다
조선과 동아의 보도행태와 현재 홍준표 김성태 장제원 그리고 남경필의 드러난 언행을 근거로요
자한당이 트위터 계정 하나 알아내는게 그리 힘들것 같아요?
이재명 후보와 실낱 같은 인연만 있다고 생각만 해도 거액을 주고 해외에서 해커를 고용해서라도
알아낼 놈들입니다
국정원장 바뀐지 이제 1년 지났습니다
자한당의 댓글부대에 본류가 국정원이었고 그외 지금도 전직 국정원 댓글부대 상당수가 연줄이
있을테고요
군 사이버사령부 / 기무사 / 검찰 / 경찰 아직도 강한 인맥을 갖고 있는건 자한당입니다
저 쉬운걸 자한당이 알아보지 않앗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지금 혜경김 수사 누가 보면 트위터 계정이 남북정상대화록보다 더한 국가기밀인줄 알겠어요
반면에 그만큼 의심도 증폭되고 확대재생산되고 있고요
그러면 거기에 대한 대비책은 세워두고 이재명 후보를 계속 밀어줘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략과 전술을 세울때는 최선도 좋지만 최악에 대비한 비상구도 만들어두어야 합니다
만약 혜경궁김의 실체가 많은 사람들의 예측하는 그 사람이 맞다면 그때의 전략은
무엇인가요?
지금처럼 손가혁의 저급한 논리를 당대표 이하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외치실건가요?
아니 솔직히 지금 민주당의 논리는 손가혁보다 못 해요
죄송하지만 갓 손가혁 가입한 초보자의 논리 정도의 수준이에요
그래서 지금 민주당에서 이 사태에 대해 한마디씩 하는 분들은 이러한 대비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정말 민주당 지도부는 혜경궁김이 누군지 모르시나요? 그래서 자한당도 모른다고 생각하시고이렇게 빈약한 논리와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시나요?
만일 민주당 지도부는 모르는데 자한당 지도부는 알고 있다면요
선거판 전체를 뒤덮을 그 파급효과까지 수습할 방안과 전략은 세워놓으셨습니까?
민주당이 지금 할일은 후보를 설득해서 대중 앞에 나서서 결백을 밝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지 가드쳐서 뒤로 숨켜 줄 때가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이재명 후보를 설득하십시오
혜경궁김이 누구인지 이재명 후보가 알수는 없으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그분은
아니란걸 너무도 쉽게 밝힐수 있잖아요
그래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토론도 임하고 선거 유세도 펼치고 하라고 하십시오
그리고 험지에서 고생하시는 후보들에게도 힘을 실어주셔야지요
이번 지선 반드시 민주당의 대승으로 가야함은 물론이지만
그 승리는 또한 정의로와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 정신의 근간인 세분의 대통령님 모두 비겁한 승리를 바라는 분들이 아니셨습니다
그분들의 후예답게 떳떳하고 정의로운 승리를 당원 및 지지자들에게 안겨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창피하지 않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