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다른 것 보다 청원이 중요해 보입니다.
이미 1.김기식금감원장을 지켜달라는 청원이 올라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유야 어떻게 됐든 일반적 국민들이 봤을때 저 청원만으로는 김원장을 서포트하긴 부족합니다.
오히려 저 청원'만' 부각되면,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이나 티비나 신문으로'만' 언론을 접하는 많은 국민들에게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소지가 있는 사람을, 썩 적당한 이유없이 지키려고'만' 한다는 부정적 시각을 줄 수 있습니다.
저 청원의 청원수가 많아져서 의지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청원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2.국회의원 해외출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자는 압박성 청원도 같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것이 자유한국당은 물론 국회를 압박할 수 있는 카드이자, 일반 국민들에게 국회의 불건전한 관행임을 알리는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야 야당의 공격력이 저하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청와대와 여당에서 몇명의 국회의원의 과거 행적을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이죠.)
관련해서 제가 찾은 청원은
이 건데, 아직 미비해서...여튼 이런 청원에 힘이 실려야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안됩니다.
이 2가지 청원이 상위에 올라가도, 일반 국민들이 보기엔 그냥 물타기하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2번째 청원까지 힘을 받으면, 3.국회의원 해외출장에 관련 모든 내역공개 및 보고서 작성 의무화, 피감기관 비용에 의한 출장 금지 등
국회의원에 대한 실질적인 압박을 가해야 합니다.
그래야 물타기아 아닌 정치개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여당도 이런것에 자유롭지 못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런 국민들의 요구가 강해지면 오히려 여당에게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 찾은 청원은
이 건데, 이것도 아직 많이 미비하네요.
요약)
1.김기식금감원장을 지켜달라
2.국회의원 해외출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자
3.국회의원 해외출장에 관련 모든 내역공개 및 보고서 작성 의무화, 피감기관 비용에 의한 출장 금지
이 스텝으로 청원이 상위로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원장 사퇴 여론이 50%에 해당하는 만큼, 1번 청원'만' 있으면 오히려 반감을 살 수도 있습니다.
1~3번의 청원이 같이 가야 효과적이며, 2번과 3번 청원의 내용이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김원장과 청와대에 힘이 됩니다.
만약 성공한다면, 국민들에게 당연히 좋은 일이겠죠?
PS)
위에 올린 청원은, 제 능력이 좋지 않아서...우선 검색되는 것을 올렸는데,더 나은게 있으면, 그것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더 좋은 청원을 올렸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