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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천호역에서 걸어서 4분 정도 떨어져 있는, 지금은 폐쇄된 서울상운차량공업 부지에는 ‘990세대 임대주택 건설 결사반대’라는 문구가 적힌 펼침막이 걸려 있었다. 서울시는 이곳에 저소득 청년에게 시세의 60% 수준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하 7층, 지상 35층 규모의 임대주택 건물이 신축될 계획이다. 인근의 한 부동산에서 공인중개사에게 청년임대주택에 대해 묻자 “지금 주민들이 너무 예민해진 상태여서 말을 조금이라도 잘못 꺼내면 난처해진다”며 손사래를 쳤다. 성내동 주민 수십명은 전날 강동구청 앞에서 임대주택 건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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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임대주택은 젊은이에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의 제도다.
그런데 기존 부동산 소유자들이 이를 반대하고 있다.
그냥 지금이 좋다는 것이다.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이기적일 수 있는지 난 이해하지 못하겠다.
이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가만히 앉아서 돈을 더 편하게 벌고 싶다는 이야기다.
출처 | http://www.hani.co.kr/arti/economy/property/84022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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