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바다. 영화가 4월 11일에 

개봉을 합니다.

정말 많은 국민이 봐야 하고. 

전국민적인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하는데.

솔직히 저부터도.

진심으로 세월호 사고가 진상이 밝혀지길 바라고

할 수 있는게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겁이 납니다. 내가 이영화를 

끝까지 마주할 수 있을지. 유가족 모시고 한 

시사회에서 김총수도 그렇게 말을 하던데 ..

선뜻 영화표를 끊고 영화를 보는게 쉽지 않을것이다.

마주하기가 너무 아파서.. 

그럼에도 반드시 가족등 지인들을 이끌고 

영화를 꼭 봐야겠다고 다짐 합니다.

후기도 쓰고 이곳 저곳 홍보도 많이 해야겠지요

왜.이영화를 봐야하는지.

분명 저랑 비슷한 마음이신 분들도 많으실거 같은데..

유가족 분들 모시고 시사회 한거 링크 올릴테니

한번씩 봐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도 많이 울었습니다.

진보 언론 조차도 제대로 다뤄주지 않는 현실.

또 정권이 바뀐 지금도 해수부나 장관이나 적극적으로

파헤칠 생각도 안하고..이제 수습 단계로 가려고 한다고

유가족 분이 말씀 하셨는데.. 사실이라면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세월호 사고에 누구보다도 가슴 아파하신분이

문재인 대통령이셨습니다. 너무 늦지도 않게 국민적

여론이 모아지길. 그날, 바다 많이 홍보 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