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 class="tts_head"><font size="3">403명 탄 여객선 침수, "알 수 없는 물체와 충돌"</font></h3><font size="2"> </font> <div class="sponsor"><font size="2"> 기사입력 <span class="t11">2018-04-01 17:50</span></font></div> <div class="sponsor"><span class="t11"><font size="2"></font></span> </div> <div class="sponsor"><span class="t11"><font size="2">앵커]<br>어젯밤 403명을 태운 채 독도에서 울릉도로 돌아오던 중 침수 사고가 있었던 여객선은 해경의 긴급 구호조치에 힘입어 울릉도로 </font></span></div> <div class="sponsor"><span class="t11"><font size="2">무사히 돌아왔습니다.<br><br>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여객선의 침수 사고는 선박 하단부가 물체와 부딪치면서 일어났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br><br>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br>야간 운항 중에 기관실이 물에 잠기는 침수 사고로 400여 승객과 승무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던 엘도라도 호.<br><br>사고 순간 무엇인가에 충돌하는 느낌이 들고 속력이 줄었다는 일부 승객들의 말에 따라 잠수사를 동원해 선박 아랫 부분을 먼저 </font></span></div> <div class="sponsor"><span class="t11"><font size="2">조사했습니다.<br><br>선박 아래에서 물을 모으는 기능을 하는 날개 판에서 충돌 흔적을 발견했습니다<br><br>28노트의 속도로 달리는 선박 하단부에 알 수 없는 물체가 부딪쳤다는 것입니다.<br><br>[회사 측 관계자 : (차로 치면) 시속 50<span class="word_dic en">km</span> 정도로 달리는 속력에 갑자기 물체가 날아 들어오고, 차가 고속도로 가다가 작은 돌 하나 </font></span></div> <div class="sponsor"><font size="2"><span class="t11">와도 유리창이 깨지지 않습니까? 그런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br><br>충돌로 인해 날개 판과 선박을 이어주는 중간 판 부분 용접 부위에서 틈을 찾아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br><br>그 틈을 통해 바닷물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br>회사 측은 현재 벌어진 틈 사이를 접착제로 막아 놓은 상태이며 이후 추가 침수 현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br><br>회사 측은 선체 자체에 큰 손상은 없고, 철판 부식 등의 또 다른 원인이 될만한 일도 없다고 밝혔습니다.<br><br>해사안전감독관 등 선박 전문 검사 요원들이 울릉도에 급파돼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br><br>이들은 해경과 함께 침수 원인에 대한 1차 조사를 벌인 뒤 침수 여객선을 육지로 이동시켜 추가 정밀 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br><br></span><span class="t11">* 독도 울릉도 구간에는 수심이 깊어서 암초가 있기 힘들다.. 확률 없지는 않치만 극히 낮음</span></font></div> <div class="sponsor"><font size="2"><span class="t11">* 잠수함?? 배에 레이더에 안걸리는 잠수함이 있을까??</span></font></div> <div class="sponsor"><font size="2"><span class="t11"></span></font><font size="2"><span class="t11">* 폭탄 어뢰? 벌써 다 죽었을것이다</span></font></div> <div class="sponsor"><font size="2"><span class="t11">* 혹시 대형 고래가? 개인적으로 고래일 확률이 그나마 제일 높다고 생각함.</span></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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