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를 보수지지 세력 혹은 범죄의 온상으로 보는 시각이 강합니다. 이런 사실 여부를 떠나서 아무 문제 없이 계속 자행되고 있는 것에 의구심을 품어야 합니다.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먼저 이명박근혜 기간동안 보수권에서 일베를 엄청 옹호해 왔다는 점입니다. 단지 일베가 보수를 지지 세력이므로 옹호 한다면 저는 더욱 일베에 의심이 갑니다.</div> <div><br></div> <div>우선적으로 지금에 와서 일베가 가지는 역활은 보수의 지지기반이기 보다는 혐오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에초에 혐오부터 시작했다는 점이 있으나 비중의 경우에 보수지지라는 명분이 가장 컸습니다.</div> <div><br></div> <div>적어도 보수입장에서 자신에게 향하는 혐오를 그대로 방치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계속 사이트 운영자라면 사이트 운영하기 위해서 명분이 필요해서 내용이 극단적인 것의 경우에 어느정도의 제제를 해 정화작용을 하고, 외부의 평판에 대응합니다.</div> <div><br></div> <div>그러나 이명박근헤 시대 때 보면 방치를 떠나서 자행되는 것을 선동하는 것이 강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저는 지금에 와서 보면 옵알단과 씹알단이 활개를 치는 이유의 명분을 만들고 일베뒤에서 숨기 위한 전략이 아니였나 싶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근래에 와서 흔히 인터넷 글을 읽다 보면 악담혹은 악행을 해도 그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일베 그 자체에게 책임을 돌리는 것을 자주 목격했습니다. </div> <div><br></div> <div>물론 지금까지 인식을 바탕으로 일베를 지적하는 것이 타당할지 모르겠으나, 일베라는 사이트를 지적하면서 그 행위에 대한 책임과 인식을 분산시키는 작용을 했다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더욱 심각한 것은 일베에게 향하는 혐오를 바탕으로 정치적 문제 지적을 하면 '내가 일베로 보여서 그런말하는 것입니까?' 라는 늬앙스를 말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즉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쓰이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정치성향의 문제일뿐 일베가 아니라는 식의 말을 하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곤란하게 만들면서 입을 다물게하고 사과를 유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방귀뀐 놈이 성낸다는 말을 저는 많이 접해보고 내린 생각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예전에 디씨가 유행하고 행위에 대해서 별나고 저급한 취급을 했지만, 디씨를 하는 것에 대해서 지적하면 사과를 유도할 명분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악플을 달아도 디씨라서 그렇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누군가 일베는 일본의 2ch 에서 따온 전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전략이 자신들에게 향하는 혐오를 바탕으로 국민끼리 싸우게 해서 정치에 관심이 사라지고 지치게 하는 전략을 크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결론적으로 일베가 계속 유지된다면 국민끼리 싸우고 극단적인 싸움에 정치에서 관심을 멀게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씹알단과 옵알단이 뒤에서 공작을 해도 일베에서 벌이는 일이라는 식으로 가볍게 넘어가게 해주는 인식의 전환을 노렸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명예와 도덕적인 잣대에서 법적제제가 일베 사이트에 아직까지 가해지지 않았고, 아무 이유없이 자칭보수라고 하는 정치인들이 일베를 옹호하며 정치 생명을 깎으며 감싼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정치의 생명은 이미지 인데, 그 이미지에 도움이 전혀 안되는 일베를 감싼 것 부터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