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이 말하길, 현 상승 지지율에서 하는 것도 없이 더불어 민주당이 상승하는 것에 의문을 가진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리얼미터의 경우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에서 영향받아 상승한다고 말합니다.
저는 김어준의 의문에 대한 고민 참여와 리얼미터에 대한 말에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더불어 민주당에 추가적인 상승에는 보수지지층의 지지가 더 추가되어야 할 것입니다. 중도층도 이제 거의 넘어왔고, 좌파쪽도 이제 거의 맥심멈이라면 남은 것은 보수의 추가적인 참여 지지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눈에 띄는 추가 지지라면 말이죠.
보수의 지지, 즉 박근혜 지지하고 이명박 지지하는 보수의 황당한 시선은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지지하는 것도 지지 하는 것이지만 범죄를 알고도 지지하는 황당한 이유등등 말입니다. 이렇듯이 보수의 추가 지지를 받으려면 황당한 이유로 지지를 받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강조 하고 싶은 것은 '보수는 강자에 붙는다'는 방식입니다.
황당한 말인 것 같지만, 실제로 한나라당이나 과거에 보수정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대다수 보수로 전향한 이유는 그 당시 당이 힘있고 주류세력 이라서 지지한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부패해도 능력만 있으면 된다는 어이없는 논리를 내세우면서요)
현재까지도 은근히 보수적인 사람인 경우에 스트롱맨을 찾고, 강함이나 이상한 논리를 찾는 경우를 종종 접할 수 있습니다. 질서나 정의가 아닌 힘의 논리를 말입니다.
이것은 아직까지도 무시할 수 없는 지지의 기반이라는 점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앞으로 더불어 민주당이 눈에 띄는 강세가 고착화 될 수록 보수는 자신의 입지가 약자라는 입장을 엄청 견디기 힘들어 하기 때문에,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 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김어준이 이해하지 못하는 선에서 황당한 상승은 더불어 민주당의 상승에 큰 요인이 되고 앞으로도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결국 '강자가 된 더불어 민주당'은 스스로 알지 못하는 이유로 지지를 얻고 있다는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