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03 탄핵 소추안만큼이나
어쩌면 더 크고 중요한 사안입니다.
안타깝게도 문대통령님이 제안하신 이 선진적인 개헌안을
(오늘 조국 수석님의 설명 너무 좋더군요. 내일과 내일 모레도 벌써 기대됩니다 ㅠ)
모든 야당은 부결시킬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개헌 가결은 200석이 필요합니다.
탄핵 소추 가결의 180석보다 20석이나 더 필요하죠.
현 개헌에 부정적인 민평당이나 정의당은 말할 것도 없고
바미당과 개헌 최대의 난관, 자한당의 의원들까지도 찬성으로 끌어들어야 합니다.
정말, 결코 쉽지 않아요.
이럴때, 진짜 국민들의 개헌 열망을 강하게 보여줘야
야당 의원들도 개헌에 대해 강한 압박을 느끼고
찬성을 던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촛불 혁명은,
오늘 개헌안에 빠진 이유대로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토요일, 광화문에서 모두 개헌을 염원하는 촛불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여건이 된다면 저 혼자 촛불과 종이컵, 플랜카드 하나 들고라도 나서려고 합니다.
혹시 같이 하실 분들이 있다면 같이 뜻을 모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