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쪽에서 두어껀 나오니까 '우리는 주무르기는해도 뚜러뻥은 없다'라고 기고만장하는데
실제로 그럴까요?
지금 한국에서 불고있는 미투혼란은 현시대상황으로만 봐서는 안됩니다
사이비가짜 매국친일보수정원은 반세기넘게 이나라를 지배해왔습니다
지금도 대통령이 바뀌고 이제야 가짜보수들의 민낯짝이 한꺼풀씩 벗겨지고는 있지만
정치 사회 문화 경제 시민의식 깊은곳에는 아직도 저들의 힘이 뿌리깊이 박혀있는 상황입니다
저놈들이 이 나라를 지배해오던 그 긴세월동안 성추행 성폭행 강간등 여성폭력이
없거나 적었을까요?
장담하건데 지금 진보쪽에서 드러나는 것보다 열배 백배 많았습니다
그런데 왜 그쪽에서는 미투가 저조할까요
간단합니다
그런 나쁜짓을 저질은 놈들은 바로 '지배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나쁜짓을 해도 '남자들이 그럴수 있지' 라든가
'지가 해프게 행동했었기 때문이겠지' 또는 '그래 잘될려면 다 줘야한다지....'
이런 시대를 겪은사람들에게 작금의 '미투'는 생소하게 느껴질정도 입니다
그 시대를 살았던 여성들과 같은시대지만 힘없고 빽없는 진보쪽에서 일했던 여성들의 의식은
성을 포함해서 꽤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한쪽은 권력자들에게서본 악마의 트라우마가 한강에 배지나가기로 치부해버릴정도로
미투라인에 서는것이 두렵지만
한쪽은 저시키 나에게 막 비볐어요 라고 꼰질을정도로 상대가 만만한 것이 현상황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