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과거 암흑시대라 불리웠던 중세시대는</div> <div>이성과 과학이 통하지 않는 그야말로 암흑시대였습니다.</div> <div><br></div> <div>전염병이나 가뭄이 든다는 이유로</div> <div>또는 기득권에 대한 분노를 돌린다는 목적으로</div> <div>그리고 부유한 미망인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div> <div>절대권력을 지닌 교회는</div> <div>아무 죄없는 여인들을 마녀로 몰아 잔인하게 죽였습니다.</div> <div><br></div> <div>마녀를 판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div> <div>그중 가장 유명한 방법이 돌에 매달아 강물에 던지는 것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마녀는 하늘을 날아야 하므로 가볍다. 그러므로 돌에달아 물속에 던지면 마녀인 경우 물밖으로 떠오를것이다.'</div> <div>라는 논리였지요.</div> <div><br></div> <div>돌의 무게에 그대로 빠져 죽으면</div> <div>'다행이다 우리 마을에는 마녀가 없다'고 넘어갔으며</div> <div><br></div> <div>돌의 무게를 이기고 헤엄쳐 나오면</div> <div>사제의 말대로 마녀의 증거라 심판하여 불에 태워죽이고 사지를 찢어 죽였습니다.</div> <div><br></div> <div>작금의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언론 주도의 미투가 그렇습니다.</div> <div>미투로 몰린 사람은, </div> <div>혐의를 벗어도, 벗지 못해도 일생이 뒤틀리는 타격을 입게 됩니다.</div> <div><br></div> <div>특히나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유명인의 경우, </div> <div>사실여부에 관계없이 싸잡아서 성폭행범으로 분류되고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div> <div>기사나 방송을 그냥 흘러듣는 사람들이 많고, </div> <div>자극적인 가십으로 삼삼오오 시시덕 거리는 안주거리가 필요할 뿐이므로,</div> <div>이미 죄없음을 충분히 소명한 경우에도, </div> <div>유명인에겐 생명과 같고 전 재산과 같은 본인의 이미지에 </div> <div>복구할수 없는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div> <div><br></div> <div>무책임한 유사 언론들은 암흑시대 사제와 같습니다.</div> <div>오늘도 대중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자극적인 재물을 찾아내어 돌에 매달아 강물에 던집니다.</div> <div>지가 떠오르거나 말거나.</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