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정시 퇴근하고 물가만 안정되고 월200만으로 살수 있는 나라가 되면 좋겠는데...희망사항</div> <div>오히려 상여금이 없어져서 최저임금이 상승한건지 안한건지 모르겠다는게 주변인 목소리..ㅇㅈ</div> <div>작은 기업체 있는 사람들은 항상 힘들구나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2&sid1=102&aid=0003254361&mid=shm&mode=LSD&nh=20180304132229"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2&sid1=102&aid=0003254361&mid=shm&mode=LSD&nh=20180304132229</a></div> <div> </div> <div>근무시간 단축을 놓고 대기업·공무원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가운데, 씁쓸한 미소로 퇴근 후 또는 주말을 이용해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중소기업 직장인들이 상당수다.<br><br>열심히 일했지만 근로기준법으로 정해진 수당조차 받지 못하는 이들은 “정시퇴근이라도 하면 좋겠다”고 말한다.</div> <div> </div> <div>■ 중소기업 신입사원 연봉 세후 150만원…“생활도 빠듯하다”<br>지난달 중소기업에 취업한 28세 A씨는 일자리를 구하기 전부터 시작한 아르바이트를 취업 후에도 계속 이어오고 있다.<br><br>대학 졸업 후 변변한 직업 없이 지내던 그는 꿈꿨던 대기업 입사를 포기하고 중소기업에 입사했다. 그는 여기서 경력을 쌓은 후 대기업으로 이직할 계획이다.<br><br>하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그는 “매월 아르바이트해서 받는 돈이 아니면 적자가 난다”며 “알바하는 곳에서는 취업 사실을 모른다”고 말했다.<br><br>서울에서 원룸을 얻어 생활하는 A씨는 “지금 받는 월급으로는 학비대출 상환, 월세, 통신비, 식비를 제하면 잔고가 0이되 거나 마이너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br><br>A씨에게 아르바이트를 할 바에야 회사에서 야근하면서 업무도 익히고, 수당을 청구하면 될 것 아니냐고 묻자, 그에게서 딱 잘라 “그런 거 없다(수당은 없다)”는 말이 돌아왔다.</div> <div> </div> <div>■ 중소기업 대리연봉 세후 200만원…“생활도 빠듯하다”<br>중소기업 사무직인 B씨는 아내의 임신 소식에 기뻐하며 아르바이트를 찾기 시작했다.<br><br>하루도 빠짐없이 계속되는 시간외근무로 오후 8시쯤 퇴근한다는 B씨는 시간적 제한으로 늦은 밤부터 새벽에 일하는 대리운전을 시작했다.<br><br>유흥업소가 밀집한 서울 종로 인근에서 대리기사로 일하는 그는 “다음 날 출근을 위해 너무 늦은 시간까지 일할 수 없지만 푼돈이라도 모아야 육아가 가능할 거 같다”며 “맞벌이하던 아내가 임신 후 회사를 관두면서 외벌이로는 생활이 어렵다”고 말했다.<br><br>이어 “신의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야 아르바이트할 필요는 없겠지만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은 사정이 다르다”며 “힘들지만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div> <div> </div> <div>■ 중소기업 근로자 10명 중 4명은 아르바이트 병행<br>이러한 사정은 관련 업계의 조사에서도 드러난다.<br><br>국내 알바 포털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833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71.6%도 “기회가 되면 아르바이트 하겠다”고 응답했다.<br><br>이들이 아르바이트하는 이유는 경제적인 어려움(87%)이 다수를 차지한다.<br><br>이러한 배경에는 근로자 평균소득보다 낮은 임금과 수당이나 보너스 등을 연봉에 포함하고 있어서 아르바이트가 아니면 별도 소득이 없기 때문이다.<br><br>심지어 일부 기업에서는 퇴직금을 급여에 포함하고, 입사조건으로 이를 승낙하는 사람만을 채용하는 기업도 있다.<br><br>그 결과 멀쩡한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밖에 나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부족한 생활비 등을 충당하게 되는 것이다.<br><br>앞서 대리운전하는 B씨는 “요즘 20대 청년들이 백수로 지내면서 공기업이나 대기업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건 분명 ‘이유 있는 도전”이라며 “우리 회사는 5년 전 회사에 입사했을 당시와 지금도 같은 초봉을 제시한다. 물가는 오르고 시대는 변했지만 중소기업만큼은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고 다소 비관적인 견해를 드러냈다.</div> <div> </div> <div>한국은 <span class="word_dic en">OECD</span> 회원국 중 근무시간이 가장 긴 나라다.<br>우리 사회에는 반복되는 야근과 스트레스로 인해 일과 삶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몸과 마음에 병이 든 직장인들이 적지 않은 현실이다. <br>피로가 계속되면서 무기력증을 느끼는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직장인이 85%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br><br>임금은 기업 매출 등의 영향으로 어느 순간 쉽게 끌어올리기는 힘든 건 사실이다. <br>다만 앞서 직장인들의 작은 소망처럼 정시에 퇴근이라도 보장하면 좋겠다. 이들이 아르바이트라도 할 수 있도록 말이다</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2&sid1=102&aid=0003254361&mid=shm&mode=LSD&nh=20180304132229"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2&sid1=102&aid=0003254361&mid=shm&mode=LSD&nh=20180304132229</a></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