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같은 환경에서 다 같은 생각을 하는게 아니고. <div>불우하다고 다 나빠지지 않는다고 하므로 아무리 힘든 삶을 살았을지라도 현재는 내가 책임지어야 하지요.</div> <div>하지만 시대로 인해 불우한세대를 바라볼때. 불우한 환경에서 자기혼자 헤쳐나올수 없는 분쟁지역의 사람들을 바라볼때.</div> <div>정말 안됐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div> <div><br></div> <div>저는 그런의미에서 저의 부모님 세대를 보면 불쌍합니다.</div> <div>제대로 교육받기 어려웠던 환경.</div> <div>전쟁으로 눈앞에서 사람이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 경험을 한 세대.</div> <div>내가 죽을까봐 두려움에 떨어봤던 세대. 그걸 간접적으로 경함한 세대.</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두려움을 치유하기는 커녕 평행 전쟁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지속적으로 일깨워서</div> <div>평생 더 두렵고 두렵게 살도록 부추긴 세력하에 살아온 세대.</div> <div><br></div> <div>얼마전에 부모님과 언젱이 생겼습니다.</div> <div>김영철 방한 반대집회에 참여하였고 그걸 정말 철썩같이 믿고 있는 목사xx들이 주도했다는 것입니다.</div> <div>저희 양가부모님들은 평생 성실히 나라에서 옳다고 하는걸 선택하며 살아온 분들이지요.</div> <div>그리고 전쟁때 공산당이 사람을 눈앞에서 잔인하게 죽이는걸 10대때 본 분들이고요</div> <div>평생 전쟁위기설이 돌면 식사를 못하고 불안에 떠시는 삶을 살았습니다.</div> <div><br></div> <div>이제는 노인이 되시고 정보는 한정적이고 매체는 티비와 조선일보뿐인데.</div> <div>그리고 목사님이 사회를 보는 눈인데.</div> <div>모두가 전쟁공포를 목놓아 외치고 있지요. </div> <div><br></div> <div>정말 전 그분들을 이용하는 언론인, 목사xx들, 정치인들이 혐오스럽습니다.</div> <div>그분들은 죽을때까지 무섭게 사셔야 하나요? 지들 배불리려고 노인들까지 내세워서 저래야 하나요?</div> <div><br></div> <div>무엇보다 가장 혐오스러원건 목사라 불리우는 사이비들입니다.</div> <div>하나님을 팔아 자신의 무슨 이익을 따라 그짓거리를 하는 겁니까?</div> <div>천벌을 받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정말 나쁘고 나쁜 것들입니다.</div> <div><br></div> <div>부모님들 눈의 두려움을 봅니다.</div> <div>언제든 그시대의 두려운 그떄로 돌아가는 그분들을 보며.</div> <div>왜 세상을 제대로 보는 현명함이 없냐고 욕하기보단 전</div> <div>평생 이용만 당하는 삶을 살아가는 그분들이 가엾네요. </div> <div><br></div> <div>많이 속상합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