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일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다. 일명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라 불리는 국정농단의 실태가 밝혀지게 된 것이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설마’ 그래도 일국의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파렴치한 일을 벌일 수 있을 것인지 의구심을 가졌지만,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이는 드라마가 아닌 현실이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났다.
분노한 시민들은 결국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광장으로 모여들어 ‘박근혜 탄핵’과 ‘이게 나라냐’를 외치기 시작했다. 22차에 걸친 탄핵집회, 연인원 1800만 명이 운집한 촛불혁명은 결국 박근혜를 비롯한 국정농단 세력을 구속하고 21세기 판 세계명예혁명으로 남게 되었다.
이러한 촛불혁명의 전조를 일으킨 사람이 바로 ‘노승일’이다. 노승일은 적폐 속에서 적폐의 심장을 정조준 한 내부고발자이다. 독일에 갈 때부터 삼성과 최순실의 유착관계를 밝히겠다고 결심을 하고 증거자료를 모으는 데 열중했다. 두려움이 있을 법 하건만 노승일은 ‘결심’ 이후에는 그 어떤 두려움도 없었다고 회고한다.
결국 노승일씨의 자료가 청문회 증거가 되었고, 노승일씨 또한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되어 국정농단 사태를 밝히는 핵심인물이 되었다.
어느덧 박근혜 탄핵 1주기가 다가온다. 이즈음 노승일은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들을 책으로 출간해 밝혀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국민들에게 들려주고자 한다.
2월 28일 출간하는 <노승일의 정조준>을 통해 국정농단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보기 바란다.
또한 3월3일(토) 대구를 시작으로 3월 10일(토) 서울 등지에서 출판 기념 북 콘서트를 연다.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이에 항거한 촛불혁명, 그 중심에 ‘노승일’이 있었다.
3월3일 오후 3시 첫 북토크콘서트가 시작합니다.
많이 참석, 참여, 동참 부탁드립니다. 후원도 부탁드리구요.
윗글은 학동에서 이명박구속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쥐잡특의 마마야님의 글이며 대구의 많은분들이 자발적으로 본 행사를 준비하고 기획하는데 도움을 주셨습니다.
대구 또한 그 첫말처럼
적폐의 소굴(?)속에서 적폐의 심장을 저격합시다.
#노승일의정조준 #대구첫북토크콘서트 #대한청소년체육회 #박근혜탄핵 #최순실국정농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