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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022816
    작성자 : 체거봐라
    추천 : 74
    조회수 : 2919
    IP : 222.98.***.224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8/02/13 15:45:03
    http://todayhumor.com/?sisa_1022816 모바일
    조중동을 넘어 세계언론을 쥐고 흔든 김정은 그리고 문프
    <div>문프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은 아실 테고 <span style="font-size:9pt;">김정은이 보여준 모습은 </span><span style="font-size:9pt;">놀라웠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만만찮은 인물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왜 형들을 제끼고 후계자로 낙점받았는지 느껴지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기스 난 </span><span style="font-size:9pt;">펜스야 그러려니 하는데 </span><span style="font-size:9pt;">찌그러진게 아베였던 건 중요합니다.</span></div> <div><br></div> <div>김정은은 웅크리고 있었을 뿐 닫힌 인물이 아니었어요. <span style="font-size:9pt;">문프에게 건넨 '통일의 주역 되시라'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발언은 상상이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이어 김정은이 서울방문 의사를 내놓아도 놀라지 않겠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한 국민뿐 아니라 세계인들이 무엇을 느낄 지 꿰차고 있는 듯 </span><span style="font-size:9pt;">용병술과 과감성을 보여줬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첫번째 내세운 건 현송월, 두번째 </span><span style="font-size:9pt;">김여정이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둘의 능력을 인정하고 유연하게 판단 대처할 권한을 위임한 듯 보였어요. </span><span style="font-size:9pt;">대중이 느낄 반응을 알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민주주의 리더 못지않은 대중성을 갖고 있는 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트럼프는 뛰어난 승부사 자질로 대통령까지 오른 인물입니다. 내세웠던 펜스는 구겨졌고 </span><span style="font-size:9pt;">이방카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기도 전에 바래버렸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프가 꾸준히 깔아놓은 작업에 타이밍 맞춰 기회를 잡는 결단과 능력, 감각을 보여줬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북핵타결은 과거 김정일 시대와 차원이 다를 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밑바탕이 조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span></div> <div><br></div> <div>조중동과 못난이 3형제, 아베는 초라해졌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푸틴은 이미 그렇고 시진핑도 함부로 감놔라 배놔라 할 수 없게 되버렸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6자 회담은 틀이 유지되겠지만 남북한 미국 3자가 강력한 주자가 되는 셈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변수는 좁혀진 반면 그려낼 수 있는 그림은 넓어졌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촛불이 등 뒤에 있는 비범한 문프와 영리한 독재자 김정은이 과연 어디까지 그려낼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푸틴은 지난 해 '김정은이 풀뿌리를 캐먹을지언정 버틸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풀뿌리로는 버틸지언정 살 수는 없습니다. 자료 뒤지니 곧 나오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북한의 곡물생산량은 남한을 추월한지 몇년되었더군요. 쌀이 북한의 2배 넘을 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북한 둘다 식량부족국가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남한은 수입이 원활한데 반해 북한은 그렇지 않다는 차이 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육류는 모르겠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AI와 구제역이 지난 몇년 창궐한 남한과 비교하면 어떻게 될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한의 도시문명 생활수준이 높을 뿐 살아남을 근거를 북한은 갖춰 오고 있던 겁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김정은은 핵과 미사일 능력만 키워온게 아니었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북핵은 동결 나아가 폐기가 답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러나 조건은 김정일 시대 이상으로 </span><span style="font-size:9pt;">나아갈 겁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프라면 얼마든지 상대할 수 있으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주변 3강을 만족시키고 동시에 양보시킬 수 있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북한을 위하여 </span><span style="font-size:9pt;">더 큰 </span><span style="font-size:9pt;">그림을 그려낼 수 있다고 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양한 상황에 맞춰 적절한 그림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span></div> <div><br></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상상력은 수많은 그림을 만들어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가능성 있는 그림을 여기저기 내놓는 건 과하다고 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통과 참모들에게 </span><span style="font-size:9pt;">믿고 맡기는게 낫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문프는 이미 증명하고 있어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조용하다가 이때다 나서서 훈수 놓는 사공을 경계합니다. 벌써 출현하기 시작했어요.</span></div> <div>중요한 건 국민들이 뜻을 모아 지지하는 것.</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믿고 쓰는 문프. 촛불이 살아있는 한 문프는 강력합니다.</span></div> <div> <div>문정인 교수는 소중합니다. 공명 못지 않습니다.</div></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결론은 전문용어로...... </span><font size="4"><b>'이니 마음대로 해'</b></font></div></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2/1518496762ee4ac7d004994b8a953a39934b67bbad__mn754330__w560__h329__f44311__Ym201802.jpg" width="560" height="329" alt="PYH2018020947800001300.jpg" style="border:none;" filesize="44311"></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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