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싫은소리해서 기분나쁘실수도있지만
이번 단일팀문제는 20~30대들에게 매우큰실망을 안겼습니다.
어떤분은 저보고 저게 전체주의 정유라랑 뭐가다르냐고 항의하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이번꺼는 매우큰실수한겁니다.
단일팀자체보다 진행과정이 개성공단폐쇄같이 졸속으로 무리하게했던거맞아요
저는 야당의 평양올림픽 북한 현송월이런것도 있지만
적어도 핵심지지층인 20~30대에게단일팀 문제가 가장컸습니다.
과정은 공정하게라는 말에 전혀안어울리는
정말 운동권386애들이 주도한티가 역력한 그런 졸작 단일팀이었습니다.
저는 단일팀문제에 임종석씨가 과연 어떤이야기를했을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임종석이 제대로 대통령에게 보고하는건지?
아니면 임종석같은 막연한 80년대 통일사상을가지고있는사람들이 아직도 주변에있는지 의문입니다.
저또한 1991년 단일팀에대한 아련한추억이있는사람입니다.
그럼에도 27년이나 지났고 지난 이명박그네9년간동안 북한과 우리의 거리는그만큼멀어졌습니다.
통일을반대하는게아닙니다. 허나 조금씩천천히가야함을 알아야죠
이번문제에대해서 진심어린 사과와 차후 여자하키팀의 실업팀창단같은 금전적보상을 확실히 해주기바랍니다.
한번실수는 사람들이 금방용서합니다.
다만 실수는 다시는해서는안됩니다.
그리고 이런문제에대해서 문파분들은 절대 공격적으로 달면 오히려 역공맞아요
이럴땐 그냥 최대한 방어적으로 달았으면합니다.
아니면 조용히있는게 가장큰방책이라고 저는생각합니다.
제글 비추먹을꺼 각오하고 누군가는 또 아카이브하겠죠
그럼에도 쓴소리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