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 10분 현재>
MB 성명서 발표 후 퇴근 준비,
현관 입구 기자들 장사진 치며 대기중. MB측에서 기자들에게 질문하지 말아 달라고 양해 구함.
기자들은 대답 안 해도 좋으니 질문만 하겠다고 주장.
MB측 담당자 곤란하다고 하며 포토라인 침범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
기자측(YTN 기자 중 한 명-이상엽 촬영기자)이 빡쳐서 그럼 기자들 뭐하러 불렀느냐고 항의하며 소리침.
-성명서 발표 때도 희망대로 풀 짜서 몇 명만 선별해서 올라갔고, 성명 끝나고 질문하지 말래서 질문도 안 했는데 너무하는거 아니냐?
-이럴 거면 왜 불렀느냐? 기자들이 대통령 메가폰이냐? ㅋㅋㅋ
MB측에서 당신 누구냐고 갑질하듯 물으니까
"YTN이상엽 기잡니다"라고 고함치며 그러는 당신은 누구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름.ㅋㅋㅋ 맨 아래 유투브 1시간 6분 언저리 참조!
MB측 담당자 당황하면서 상의해 보겠다며 다시 올라간 상황!
<18시 20분 현재>
MB측 기자 2명만 선발해서 질문 해 달라.
질문자 2명 선별, 각 방송사 마이크 한 아름 들고 양쪽에서 질문 예정.
첫 번 째 예상 질문 : " 나에게 물으라고 한 것이 검찰 수사 받겠다는거냐?"ㅋㅋㅋ
두 번 째 예상 질문 : "특활할비 상납에 대해서 보고 받은거 있으십니까?"
<18시 27분 현재 차량 대기중>
<18시 31분 현재>
질문받고 쌩까고 퇴근! ㅆㅂ 쥐새끼...
<오늘의 소득>
1. MB는 쫄고 있다. 곧 감옥 가기 위해 미리 밑 밥을 뿌려둔 것 같다! 잘하면 부부가 동시에 들어 갈 수도 있음!
2. 기레기들 중에는 간혹 좋은 기자들도 있다.
오늘의 기자 : YTN 이상엽 (촬영)기자
▼▼▼실황 전체 복습하실 분▼▼▼
이상엽기자부분 하이라이트 1시간 6분 언저리 부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