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5"><앵커> </font> <div><font size="5">오늘(28일) 8시 뉴스는 최근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의 방문으로 관심이 커진 아랍에미리트 원전과 관련해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으로 시작하겠습니다. </font> <div><span style="font-size:x-large;">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x-large;">국정원이 <font color="#ff0000"><b>이명박 정부 때 수주했던</b> </font><b><font color="#ff0000">아랍에미리트 원전과 관련해 이면계약이 있었는지 조사</font></b>한 거로 SBS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span></div> <div><font size="5">그동안 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핵폐기물과 폐연료봉의 국내 처리 문제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검찰이 최근 수사과정에서 관련 문건을 확보했습니다. 먼저 박상진 기자입니다. </font> <div><font size="5"> <기자> </font></div> <div><font size="5">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지난달 전 국정원 간부 A 씨로부터 한 문서 파일을 압수했습니다. A 씨는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정원장인 남재준 전 원장의 최측근으로, 남 전 원장이 지시한 내용을 받아 적은 뒤 파일로 정리를 해뒀는데 이 파일을 검찰이 확보한 겁니다. </font></div> <div><font size="5">그런데 문서 파일 가운데 남 전 원장 취임 직후인 지난 2013년 4월 초 청와대로부터 아랍에미리트 원전과 관련한 확인 요청을 받은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5"><br></font></div> <div><font size="5">이명박 정부에서 수주했던 아랍에미리트 원전 계약 당시 이면계약이 있었는지 여부를 알아봐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5"><b><font color="#ff0000">원전 수주의 조건으로 핵폐기물과 폐연료봉을 국내로 반입</font></b><font color="#ff0000"><b>하기로 했다는 의혹이 조사 대상</b></font>이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핵 기술 이전을 미국이 반대해 조기 착공이 곤란하다는 내용도 확인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5">남 전 원장은 김장수 당시 청와대 안보실장으로부터 이런 확인요청을 받은 뒤, 구속된 장호중 전 감찰실장에게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5">당시 국정원의 조사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와 청와대에 결과를 보고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font><br>출처 : SBS 뉴스 <br>원본 링크 : <a target="_blank" href="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550485&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target="_blank">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550485&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a></div></div></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2/151446039794c8dc910a8c4174b4b45c002644cf07__mn463027__w600__h400__f47024__Ym201712.jpg" width="600" height="400" alt="IE002263518_STD.jpg" style="border:none;" filesize="47024"></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