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2일 뉴스타운이라는 극우 성향의 인터넷 언론이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알려졌던 2017년 6월 6일 청와대의 탄저병 백신 구입요청에 논란을 제기하며 '혼자만 살려는 청와대 주사파' 라는 제목으로 자사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올렸다. 이는 국정감사 시즌 당시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재발굴 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네티즌들이 청와대 청원#과 네이버 블로그나 뉴스 댓글등으로 불만을 제기했고 여기에 청와대는 뉴스타운의 보도를 강하게 반박했다. 2015년 탄저균 배달사고로 당시 박근혜 정부에서 2017년 예산에 탄저균 백신을 포함시켰고 보관하고만 있을 뿐 원래의 보도와는 달리 어느 누구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국민에게 사용할 탄저균 백신또한 이미 비축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박근혜 정부의 예산에 탄저균 백신 비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더라도 "VIP용"으로 그 예산을 "집행"한 것은 어디까지나 문재인 정부의 무거운 책임이다. 뉴스타운의 보도는 가짜뉴스와 악의적 왜곡으로 예전부터 악명높았고 이번 보도또한 여론의 호도를 위한 악의적 왜곡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과연 악의적 왜곡인가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 문재인 정부가 탄저균 백신 예산을 "집행"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며, 그 후 청와대의 대처가 실로 어처구니가 없었디는 점이다. 예방이 목적인 "백신"을 치료목적으로 구입했다고 하질 않나, 문재인 정부가 집행한 예산을 전 정부에 책임 떠넘기기를 하질 않나, 5천만 국민용으로 1000명분의 민간인용 백신도 구비했다고 하질않나.. 보면 볼 수록 과연 '사람이 먼저인가?'하는 의문을 지울 길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