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중 당시 공항 영접 관련 한겨레에서 괜찮은 칼럼이 나왔네요. <div>제 의견 덧붙여서 간단히 요약하자면.</div> <div><br></div> <div>이명박 정부 방미 - '차관보'</div> <div>영국 총리 - '국무장관'</div> <div>교황 베네딕토 16세 - '대통령 부부'</div> <div><br></div> <div>차관보가 나왔는데 홀대 아닌가요?</div> <div>근데 이 때는 홀대론 나오지 않음.</div> <div><br></div> <div>아래 글 중 이작가 해명 글에서 '중국이 차관급이 나온다는 건 낭설이다'라는 언급이 있던데</div> <div>아래 기사에서처럼 한국의 방중 때는 통상적으로 차관급이 나옴. </div> <div>현재 중국의 아시아 담당 차관이 공석이어서 업무 대행하는 캉슈웨이 차관보가 이번에 공항에서 영접.</div> <div>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방중 - '외교부장'</div> <div>이는 일본-대만-필리핀-호주를 잇는 대중 봉쇄선 구축에 맞선 중국의 '전략적 파격'이라고 함.</div> <div><br></div> <div>이런 차이만으로 홀대라고 할 수 없고 이게 홀대가 맞다면</div> <div>이명박 정부 방미 역시 홀대받은 것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차관급이 </div> <div>영접했으므로 필리핀 대통령에 비해 홀대받았다는 주장에 불과함.</div> <div><br></div> <div>그러나 국가의 공항 영접은 그 때의 여건이나 전략적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div> <div>의미 없는 비판에 불과합니다. </div> <div>그리고 홀대가 맞다면 미국에도 중요한 동맹국인 만큼 '차관보'급이 아닌 최소 '차관'이나 '장관'급은</div> <div>나와야 한다고 요구해야죠.</div> <div><br></div> <div>근데 여지껏 그런 요구를 언론에서 한 경우는 거의 못 본 것 같군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