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규칙과 법이 존재하며 안전과 관련된 것들은
국민이 정한것도 아니며 국민을 위해 그들이 정한것입미다.

그런것들이 온전히 지켜지지않은 상태의 일은 관련자 모두의 책임이 있으며
책임감을 갖지 못하고 일하는 관련자를 가려내지 못한것은 정부의 책임입니다.

슬퍼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이 일에 책임을 지고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저희가 아닌 정부 관련 사람들과 
그 외 청해진해운 관련자들인데 바라보기만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은 누구를 원망해야 합니까


선장이 싸이코라 모두를 죽이겠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 이 모든 일엔 정부의 책임이있으며
사람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모든일에 저는 정부를 원망할 것 입니다.

승객을 구하지 않고 먼저 나온 선장이며 선원이며
그들의 마음가짐 조차도 그들의 생각자체를 규정이 먼저 떠오르지않게만든
정부를 욕할 것이고

가족을 잃은 상실감에 빠진 자들의 마음을 분노로 바꿔버린 것도 정부를 탓할것이며
지금 이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은 
상처또한 정부를 탓할것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것처럼
전 지금 이렇게 글밖에 못쓰는 작은 존재이지만
한 사람의 국민으로써 정부를 원망하고 미워합니다